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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번 대선은 합리주의자와 포퓰리스트의 싸움"
백영철기자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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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이재명에 “정면돌파라는 말까지 오염시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정진상-유동규 통화 사실이 드러난 데 대해 검찰을 질타하며 배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과 관련, "'정면돌파'라는 말까지 오염시켰으니..."라고 힐난했다.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정면돌파'란 윤리적 결단을 내려 국민 앞에 진솔한 사과와 통렬한 반성을 하는 것을 의미해야 한다. 그런데 국힘 게이트다, 공익환수다, 받은 자가 범인이다, 얄팍한 프레임 장난이나 치며 상황을 모면하려고 드니.... 그게 정면돌파냐? 측면돌파, 현실회피지"라고 질타했다.그러면서 "안남시에서나 통할 수법이 전국구에서 통하나. 애초에 검증의 수준이 다른데"라고 비꼬았다.그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후보가 저러면 당이라도 말려야 하는데. 조국 사태를 보고도 아직 배운 게 없어요. 하다 못해 생쥐도 시행착오를 통해 미로에서 길을 찾아내던데. 민주당은 호모 사피엔스의 수치"라면서 "돌머리로 잔머리 굴려봐야 국민들은 재수없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다.또한 "앞으로 행정능력을 강조하겠다고? 그 능력, 이미 대장동에서 보여주셨잖나"라고 반문한 뒤, "국감장에서 뭐라 그랬나? '모릅니다' , '기억 안 납니다', '내 권한 아닙니다'. 이게 행정능력인가요? 내 참, 대장동 사고를 친 분이 불로소득을 환수하겠단다. 김정은이 반핵운동 하는 소리 하시네"라고 비꼬았다.그는 "나는 사건 초기부터 사과하시라 권고했다"면서 "듣거나 말거나... 결국 자기 앞의 인생이에요. 말실수를 해도 윤석열은 바로 사과하던데, 오피스 누나가 확 끄는데도 사과를 안 하니..."라고 비꼬기도 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4일 페이스북에 "(검찰이) 성남시를 배임 수사한다면서 시시콜콜 수사내용을 흘려 흠집 내고 있다"고 검찰에 화살을 쏘았다. 이 후보는 "검찰 수사가 이해가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하고 "국민의힘의 방해를 뚫고 천신만고 끝에 공익환수한 성남시"라며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라. 누가 배임이고 직무유기고 직권남용에 비리사범이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부패 사건에서는 돈 받은 자가 범인이고, 돈 흐름 수사가 기본 상식"이라며 "윤석열 측의 대출비리 묵인과 부친 집 매각, 하나은행의 범죄적 설계, 국민의힘 인사들의 민간개발 강요와 부정자금 수수에 수사를 집중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백영철기자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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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누나' 논란에 자신을 '옥수동 누나'라고 꼬집은 김부선
백영철기자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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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경향, 김 총리도 이재명 전국민 재난지원금 반대
윤혜정기자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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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또 출마...대선 다자구도 여야 충격파
백영철기자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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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이재명 재난지원금 추진에 “세금은 곶감 아니다”
백영철기자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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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박근혜 강제출당 사과...박사모 “탄핵보다 더 나빠”
백영철기자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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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 ‘이재명 대장동 특혜 의도적 개입’ 55%, 아니다 30%
백영철기자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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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재명 청와대 회동...윤석열 “문재명의 잘못된 만남”
백영철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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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재명)시장님 명” 녹취록 공개...이재명 “100% 나올 것 없어”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사장에게 사퇴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명이라고 말한 녹취록이 25일 추가로 공개됐다.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발언 팩트체크’ 기자간담회에서 “유한기(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황무성 대화에서 이재명 당시 지사가 연상되는 대목도 확인돼 녹취록을 이 자리에서 들려드린다”며 3분 56초짜리 녹취록을 공개했다.녹취록에 따르면, 황무성 사장은 2015년 2월 6일 사퇴를 종용하는 유 본부장에게 “아니 뭐 (사장직) 그게 제 거야 원래? 뭐 그걸 주고 말고 할 거야?”고 강력 반발했다.그러자 유 본부장은 “아이 참, 시장님 명을 받아서 한 거 아닙니까. 대신 저기 뭐 시장님 얘깁니다. 왜 그렇게 모르십니까”라고 말했다.황 시장은 이에 “그러면 시장님 허가 받아오라 그래”라고 하자, 유 본부장은 “아이 참, 저 시장님 허가도 그래서 사장님이나 저나 뭔 빽이 있습니까, 유동규가 앉혀놓은 거 아닙니까. 그건 이미 사장님 결재 나서 저한테 정 실장이 저한테 그렇게 애기를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황 사장은 그러자 “내가 (사표를) 써서 줘도 시장한테 갖다 써서 주지 당신한테는 못주겠다, 정말. 시장한데 갖다 줘, 시장한테”라고 말하자 유 본부장은 “쓰시고 같이 가시죠. 그럼 같이 가세요. 그렇게 그럼 오늘 같이 가시죠"라고 했다.김 의원은 녹취록에 등장하는 시장님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고, ‘정 실장’은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이라면서 “이 지사는 국감장에서 ‘그분(황무성)이 계속 계시기를 바랬다’고 했다. 조금 전 (사퇴 기자회견)에서도 ‘왜 그만 두시는지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며 이 지사가 '위증'을 했음을 강조했다.그는 “(이 지사의 명대로) 결국 황 전 사장이 사퇴한 후 유동규 사장대행이 대장동 개발과 사업자 선정 심사 전반에 개입해 화천대유를 선정했다”면서 “유한기 전 본부장은 녹취록에서 ‘오늘이 아니면 폭파다’라며 정진상 정책실장을 다섯 번 언급했다”며 “황 전 사장의 사퇴에 이 지사의 지시가 있었다면 직권남용 강요 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법조계의 분석”이라고 지적했다.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유상범 의원은 “황무성 사장 사퇴 관련한 부분은 굉장히 심각한 사안이다. 과거 환경부 블랙리스트 이상의 사안으로, 별도의 추가 사실관계를 정리해서 고발하겠다”며 “객관적 증거자료에 비춰봤을 때 명백히 위증이라고 생각되는 초과이익환수규정 등 3개 혐의에 대해 오는 27일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재명 후보는 25일 자신의 측근이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사퇴를 강요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된 것과 관련, "장담하건대 저를 아무리 뒤져도 100% 뭐가 나올 게 없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지사 사퇴 회견을 마친 후 기자간담회에서 "도시개발사업단, 도시공사 등 실무자들이 참여한 합동회의를 시장실에서 최소 2∼3번은 했다"며 "민간에 과도한 부담을 시켜 문제 삼을 수 있으니 제소 전 화해, 부제소 특약을 해두라고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이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닌 것 같다"라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성남도개공 사장은 성남에서 가장 큰 산하기관이지만, 황무성 사장이 공모로 뽑혔을 때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며 "황 전 사장이 그만둔다고 했을 때 '왜 그만두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당시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그는 성남도개공 전략투자팀장을 지내며 공모지침서 작성 등 실무를 담당한 정민용 변호사가 자신에게 직접 '공사 이익을 확정한 내용의 공모지침서'를 보고했다는 진술을 한 데 대해서도 "시장실에서 진행된 합동회였다"고 주장했다.이어 "도시개발사업단, 도시공사 등 실무자들이 참여한 합동회를 시장실에서 최소 2∼3번은 했다"며 "그때 제가 얘기한 게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민간에 과도한 부담을 시켜 문제 삼을 수 있으니 제소 전 화해, 부제소 특약을 해두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백영철기자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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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재명 2주만에 만났지만... ‘미완의 원팀’
백영철기자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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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개 사과’ 사진 올려...캠프 총체적 난맥상
백영철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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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수 “현 상황선 국힘후보 4명 누구라도 이재명 이겨”
윤혜정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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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초과이익환수 조항 삭제 논란 커져
백영철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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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폭돈다발 김용판 의원에 “의원직 물러나라”
백영철기자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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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명 패밀리, 조폭 프렌들리 정치 끝장낼 것”
백영철기자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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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정치는 잘했다”
백영철기자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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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변호사비 “2억5천”, “2억8천” ...대납의혹 공방
이재명 경기지사는 18일 국회 행안위 국감에서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 "저는 변호사비를 다 지불했고 그 금액은 2억5천몇백만원"이라고 말했다.그는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의 질의에 "대부분 사법연수원 동기, 법대 친구들 등이다. 실제 변론에 참여한 변호사들에게는 모두 지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한 시민단체가 이 후보를 검찰에 고발한 것을 거론하며 "모 변호사가 변호해주고 제3자 기업으로부터 대가를 약속·지원받았다는 취지"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왜 지금 영어의 몸이 되었느냐. 그중 한 사건이 이른바 삼성전자의 소송비 대납 아니냐"고 물었다. 이 지사는 "제가 선임한 것은 개인 4명, 법무법인 6명이고 사임한 법무법인 1명에 전임 민변 회장 3명이 전통에 따라 연명해준 게 있어서 총 14명"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2억8천몇백만원 낸 것도 너무 큰 부담"이라면서 변호사비를 2억8천여만원으로 언급했다. 그는 변호사비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 "무슨 400억원의 변호사비를 이야기하는 건 옳지 않다"며 "전환사채 20억원에 현금 3억원 (수임료) 이야기도 있는데, 법무법인이 10곳이나 되는데 상식적으로 검찰 출신 변호사가 재판에 무슨 영향이 있다고 23억원을 주겠느냐"고 말했다. 또 변호사비와 관련해서 S기업과의 연계설이 제기되는 것을 두고도 "그 근거를 찾아내야 말이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원래 주식투자 많이 한다" 이어 "경찰·검찰의 압수수색 필요 없이 계좌추적에 다 동의한다"며 "저는 6개월에 10통씩 계좌 조회했다고 (통보를) 받는다. 얼마든지 하시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2018년과 2019년 재산 현황에서 현금 5억원이 누락돼 있다는 김형동 의원의 질문에 "제가 원래 주식투자를 많이 한다"며 "그걸 팔아서 현금으로 가지고 있었다가 빌려줬다"고 설명했다.
백영철기자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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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설계자가 호구냐?” 이재명 “국민의힘 몰빵”
국민의힘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의혹의 '몸통'이라고 주장했고, 이 지사는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반박했다. 이영 의원은 "이 지사가 '대장동 설계자는 나'라면서 '유동규는 실무자일 뿐'이라고 했는데 그 실무자는 뇌물·배임 등 혐의로 구속됐다"며 "유동규가 실무자라면 설계자 역시 대장동 게이트에서 자유롭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단순 실무자가 설계자의 뒤통수를 수년 동안 제대로 친 것이라면 그 설계자라는 분은 호구거나 바보였을 것"이라고 쏘아붙였다.그는 "대장동 게이트가 점점 '이재명 게임'이 되는 것 같다"며 "계속 돈을 받은 자가 범인이라고 하는데 몇천만원 잔돈 받은 사람, 몇십억짜리 푼돈 받은 사람을 저는 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화천대유 핵심 인사들은) 기본이 100억, 1천억원을 받고 있다. 앞으로 목돈 받을 사람이 도둑이겠죠"라며 "이 지사가 이 설계에 관여했거나 이익의 일부를 취득했거나 취득할 예정이라면 후보직에서 사퇴할 의사가 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대장동 개발 이익을 '몰빵'하고 나눠 먹은 대장동 깐부들은 유동규를 주축으로 정진상(전 경기도 정책실장), 고재환(성남의뜰 대표),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 남욱(변호사)"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가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 퇴직금을 받은 점을 근거로 '돈 받은 자가 범인'이라는 논리를 펴자, 곽 의원 아들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린 인사들이 이번 의혹의 핵심이라고 반박한 것이다. 이 지사는 "대장동 설계자는 제가 맞는다"며 마치 민간 사업자의 내부 이익을 나누는 설계를 말한 것처럼 호도하고 싶겠지만 분명한 것은 제 설계의 내용은 성남시의 공공 환수액 내용·방법·절차·보장책이라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익을 몰빵해줬다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몰빵해서 이익 주자고 한 것은 국민의힘이었다. 시의회가 그렇게 저를 괴롭히지 않았느냐"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행정은 투기가 아니다. 벤처하면 안 되는 것이죠"라며 "성남시의 이익은 5천500억원으로 확정돼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백영철기자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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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측근 아니다”던 이재명, “가까운 사람 맞다”
백영철기자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