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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에게 축전 안 보내...대만여행법 처리 등 여파?
백영철 국장기자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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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범위한 부정선거 속에 푸틴 2024년까지 집권
이본 기자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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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향욱 복직 허가 나자 "복직 취소하라"며 국민청원 시작
이본 기자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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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개인 기업인가? 계속되는 트럼프의 리얼리티쇼 " 넌 해고야"
백영철 국장기자
201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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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도자 그룹의 7상8하 정책도 폐기돼
백영철 국장기자
20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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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제국 후계 전쟁 끝
이동한 칼럼니스트 DM리더십포럼이사장
20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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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아베 총리 3선
백영철 국장기자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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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밑바닥 자기애 강한 인성 때문
백영철 국장기자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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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호킹
백영철 국장기자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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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해고야! 트럼프의 트위터 해고
백영철 국장기자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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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RLAB, ‘CEO 위한 협상 과정’ 개최
편집국 편집장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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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T, 케이블 네트워킹 장비 신제품으로 DOCSIS 3.1 지원 RF스위치 출시
편집국 편집장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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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코어, 오픈 네트워킹 화이트박스 스위치 신제품 3종 출시
편집국 편집장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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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2021년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7배 증가”
편집국 편집장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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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nRF52840 멀티-프로토콜 SoC 위한 최초의 스레드 네트워킹 솔루션 ‘Thread SDK’ 출시
편집국 편집장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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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개최
편집국 편집장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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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오텐잠머 리사이틀, 10월 31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내한 공연
편집국 편집장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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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보회, “희귀난치성 질환 근이영양증에 관심을 가져달라”
편집국 편집장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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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미국 컴파운딩 공장 증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비즈니스 강화
편집국 편집장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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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임실 회문망루’ 등 8건 문화재 등록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임실 회문망루’ 등 8건을 문화재로 등록하였다. 등록문화재 제595호 ‘임실 회문망루’와 등록문화재 제596호 '임실 운암망루‘는 광복 후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대립하던 시기에 지역 방어를 위해서 지역 주민의 자금으로 축조된 시설물이다. 건립 당시에 ▲ 1층은 총과 탄환, 기타 장비를 보관하였고 ▲ 2층은 숙직실 ▲ 3층은 기관총과 다른 장비를 이용한 사격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광복 이후 어지러운 당시의 치안 상태를 잘 보여주는 시설물로, 빨치산 활동과 경찰에 의한 공비 토벌 등 한국 현대사에서 나타난 혼란 과정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유구로 역사적 가치가 있다. 등록문화재 제597호 ‘구 수원문화원’은 금융회사인 조선중앙무진회사의 사옥으로 건립된 벽돌조 2층 건물로 광복 후 오랫동안 수원문화원 건물로 사용되었다. 평면은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이며, 창호 몰딩(moulding)을 벽돌 쌓기 벽체보다 돌출시켜 입체적으로 구성하였고, 정면의 창호에 꽃봉오리 모양을 장식하여 강조하는 등 규모는 작지만 장식적인 요소가 많다. 등록문화재 제598호 ‘구 수원시청사’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돌을 사고석 형태로 다듬어 외벽 마감을 하고, 상자 모양의 창틀을 설치하여 입면의 단조로움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 모더니즘 건축이 시작되는 시기에 건립된 관공서 건물로서, 서양 기능주의 건축의 영향을 받은 한국 근대 건축의 경향을 잘 보여준다. 등록문화재 제599호 ‘고양 행주수위관측소’는 부자식(浮子式) 자기수위계를 설치하여 한강의 수위를 관측하던 시설이다. 정통(井筒), 관측소로 이루어진 타워, 강안(江岸)과 관측소를 연결하는 교각 등으로 구성되는데, 현재 교각은 소실되어 남아 있지 않다. 건립 당시의 토목 기술과 수위 측정 방식 등을 알 수 있는 시설물로서 가치가 있다. 등록문화재 제600호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는 철근콘크리트 2층 건축물로 지붕은 철근콘크리트 평슬래브로 되어 있으며, 평면은 전체적으로 ‘ㄴ’자형이다. 도로 모서리 부분은 원형으로 처리하였고, 그 상부에 상징적인 수직 조형물을 두어 중심부를 강조하였다. 중일전쟁 이후 일제가 식량 가격과 유통량을 조절·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조선식량영단의 군산출장소 건물로, 일제에 의한 호남평야 지역 쌀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증거물로 가치가 있다. 등록문화재 제601호 ‘강경 갑문’은 3중문 구조로, 제1문과 제2문은 같은 기단부(基壇部)에 인접하여 설치되었고, 제3문은 일정 거리 떨어진 곳에 설치되었다. ‘강경 갑문’은 수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보도교가 설치된 시설로, 현재 문은 남아 있지 않으나 문의 개폐장치 유구 등이 잘 남아 있다. ‘강경 갑문’은 조석(潮汐)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 화물을 싣고 내리는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또 강물의 수위(水位)를 조절하고,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로 근대기 산업시설로서 가치가 있다. 등록문화재 제602호 ‘강경 채운산배수지’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경에 거주하던 일본인에게 물을 공급하던 시설로, 배수지와 여과지의 형식, 구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출입문 주변의 장식적인 문양과 당시의 조성기법 등이 잘 남아있는 등 근대기 산업시설 관련 시설물로서 가치가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소유자(관리자, 관리단체),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편집국 편집장
201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