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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이 4일 오후 과천시청에서 당정협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청 유튜브캡처 


김종천 과천시장은 4일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정의 정부과천청사 주택공급 무산과 대체지 4300호 공급 확정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소환 투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한 참석자가 주민소환 투표에 대한 입장을 묻자 “ 9일 소환 투표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말씀 드릴 것”이라면서도 “주민소환의 계기가 청사일대 주택공급이었는데 그 중요한 동기와 소환의 목적이 소멸되지 않았나 판단한다”고 말했다.


‘주민소환이 정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나’라는 질의에 김 시장은 “정부가 과천시의 지속적 요청에 답해준 것”이라며 “주민소환도 정부가 항의의 표시로 받아들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대체지 공급주택이 300호 증가한데 대해 시민들 반응이 좋지 않다'고 기자가 지적하자 “ 정부의 정책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가 원하는 일종의 ‘유인’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정협의에서 과천시가 향후 주택공급에 적극 협조키로 함에 따라 과천지구 하수처리장위치에 대해 주민들이 싫어하는 위치를 수용할 것을 걱정하고 있다’는 질의에 대해 김 시장은 “당정회의에서 하수처리장에 대한 입지문제와 조건에 대해 언급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그는 하수처리장에 대해 “원칙을 갖고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지구 하수처리장은 서초구민들이 과천지구계획안에 반대하며 민원을 제기, 국토부 등이 과천시를 설득하고 있다.


김 시장은 대체지인 시가화 예정지 공개여부에 대해 “경기도와 협의를 할 부분도 있다”면서 “아직 장소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과천청사 유휴지 4,5,6번지 매입방안에 대해 “과천경찰서 77%, 소방서부지 전부가 과천시유지”라며 이를 “청사유휴지와 상계처리하고 기금조성을 통해 매입을 할 수 있다는 검토를 했다”고 말했다.

개발이익을 포함한 기금조성액은 검토결과 6150억원 정도라고 부연했다.


과천지구 자족용지가 줄어드는데 대해서는 “자족용지 36만㎡ 중 4만8천㎡, 유보지 5천㎡, 특별계획 일부에 주택을 공급한다”면서 “청사유휴지 활용 등으로 자족용지를 충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을 철회하고 과천시의 대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과천청사 주택사업부지 계획변경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당정협의를 거쳐 과천청사 일대에 주택을 공급하지 않기로 했으며 대신 과천과천지구 등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3000여 호, 과천시 발전을 위해 개발이 필요한 시가화 예정지역을 신규 택지로 지정하여 1300여 호를 건설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과천 원도심, 과천과천지구, 지식정보타운, 신규 택지 지역 등이 서로 상생하면서 과천시 전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과천시를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학교,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청사 유휴지 활용 문제를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과천시민 의견에 기초해서 시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청사 유휴지 활용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여 과천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청사 일대 주택문제 해결은 정부와 지차체간의 갈등 상황을 협의를 통해 민주적으로 해결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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