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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초 증개축문제 과천시장-교육장 회동 불발 - 교육청서 전향적 입장...4자회동서 풀 가능성
  • 기사등록 2019-07-19 20:34:01
  • 기사수정 2019-07-19 2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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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1단지재건축조합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과천초 증개축 협약서 파기논란 문제를 풀기위해 조만간 ‘4자 회동’이 열릴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과천시 모 국장은 이날 “안양과천교육청의 기류가 변한 것은 사실이다. 증개축을 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며 “교육청과 시청, 1단지 조합과 학부모 등 4자가 만나 문제를 풀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과천시의회 박상진 의원에 따르면 “안경애 교육장과 담당 국장 등이 김종천 과천시장을 19일 오전 과천시에서 만나 과천초 교실 증개축 문제와 과천시 단위의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방안을 논의하고자 했지만 김종천 시장이 ‘회의 일정이 있다’며 난색을 표시, 양자회동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교육청에서 김 시장과 회동하자며 18일 밤에 연락해왔지만 19일 오전 예정된 회의 등 때문에 일정이 안 맞아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신 과천시 모 국장과 과장 등 3명이 19일 오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방문, 교육청의 입장을 청취했다.  


교육청은 과천초 학부모들이 연일 교육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과천시의회 의원들이 개입하자 조속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은 당초 2015년에 1단지재건축 조합 측과 맺은 49억원 투입의 과천초 증개축 협약서대로 시행하는 방안을 찾거나, 박상진 의원 등이 추진하는 단지별 단위가 아닌 과천시 전체를 묶는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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