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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장 관사, 의회서 자진 반납 촉구(보유현황 리스트) - 김 시장 조만간 기자회견 갖고 “반납 입장및 처리 방안 표명” 할 것으로 …
  • 기사등록 2019-03-11 12:41:49
  • 기사수정 2019-03-11 16: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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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의 관사 입주에 대해 과천시의회가 “시정 조치를 해달라”며 관사입주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 의회는 김 시장이 관사입주를 철회하지 않으면 향후 조례를 통해 관사 운영에 대한 제재를 한다는 입장이다.

 과천시가 보유 중인 관내 관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69개다. 과천시는 이중 다세대 주택 12가구를 2017년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한다. 나머지 57가구를 사용 중이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18가구, 다세대주택은 24가구다. 15가구는 재건축단지에 묶여 있다. 과천시가 재건축 단지의 주요 소유주인 셈이다. <아래 덧붙이는 글 참조> 


 <이슈게이트 3월5일자 보도 ‘김종천 과천시장 최근 45평형 관사로 입주’ 참고>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이 11일 과천시의회에서 박종락 부의장, 류종우 의원과 함께 김종천 과천시장의 관사입장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은 11일 과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힌 뒤 김종천 과천시장 관사 입주에 대해 “전면 재검토해달라는 게 의회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윤 의장은 “이전 의회인 7대에서도 과천시 관사운영의 적절성을 지켜야한다는 공감대를 갖고 있었다”며 “신계용 전 과천시장은 (그래서) 관사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돈으로 전세로 입주했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시장이 관사에 입주한 경우는 전국 시도에서 3군데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과천시의회는 최근 김 시장과 이 문제와 관련해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시의회는 “관사를 사용하지 않는 시대 추세와 높은 전월세에 압박을 받는 시민정서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시정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 시장은  “신속하게 대안을 마련해 조만간 기자회견 등으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을 가질 경우 향후 관사 69곳의 처리 및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과천시의회가 11일 이슈게이트에 제출한 과천시 관사 보유 현황은 다음과 같다. ◯ 공용주택 보유 현황 : 총 57가구(아파트 18가구, 다세대 주택 24가구, 재건축 15가구) ※ 당초 69가구에서 2017년 다세대주택 12가구를 시민개방. ※ 현재 42가구를 사용 중. ◯ 주택 현황 다세대 주택 24가구 ( 향교말1길, 희망2길 9, 부림로 24의-5, 부림로 28-12 각 지하 2가구 지상 4가구) 아파트 18가구 (4단지 6가구, 5단지 2가구, 8단지 3가구, 9단지 7가구) 재건축 15가구 (향교말길8/중앙동 1가구, 별양로13/원문동 7가구, 별양상가3로36/별양동 1 가구, 별양로110/별양동 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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