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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윤석열 지지율...대권 3강구도 형성 - “감정적 지지에서 이성적 지지로 변화 ” “여권 향한 불신에 이낙연 이재…
  • 기사등록 2020-12-28 10:21:58
  • 기사수정 2021-01-01 20: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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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지지율이 파죽지세다. 

법원에 의해 직무정지 효력정지, 징계처분 정지가 받아들여지면서, 권력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강인한 의지와 정신력이 부각돼 지지도가 상승세다.

그동안 살아 있는 권력에 맞서는 것에 대한 감상적 평가에서 이제 대통령 후보로서 ‘감’이 된다는, 감정적 연민의 지지도에서 이성적 지지율로 옮아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하락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집권당 민주당 지지율 하락과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여권 전체의 정치행태에 대한 불신감이 커진다는 의미다.

 



2021년1월1일 발표된 차기대권주자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5군데서 1위, 윤석열 검찰총장은 한군데서 1위를 했다.

윤석열 총장과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각각 3군데서 2위를 했다. 

이재명 지사는 한군데서 3위를 했고, 윤석열 총장은 두 군데서 3위를, 이낙연 대표는 세군데서 3위를 했다.


서울신문-현대리서치연구소/이재명 26.7, 윤석열 21.5 이낙연 15.6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이재명 24.6, 이낙연 19.1, 윤석열 18.2

한겨레-케이스탯리서치/이재명 23.8, 윤석열 17.2, 이낙연 15.4

조선일보·TV조선-칸타코리아 /이재명 18.2, 이낙연 16.2, 윤석열 15.1

mbc-코리아리서치/ 이재명 20.8,윤석열 18.2,이낙연 17.5

뉴시스-리얼미터/ 윤석열 25.1,이낙연 20, 이재명 19.8





리얼미터(뉴시스 12월27~28일)조사, 윤석열(25%), 이낙연(20%) 이재명 (19%) 


뉴시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12월 27~28일 이틀간 전국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총장이 25.1%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20%, 이재명 경기지사는 19.8%로 조사됐다.

이어 안철수(4.4%), 홍준표(4.2%), 오세훈(3.5%), 유승민(2.9%), 심상정(2.3%), 정세균(1.8%), 추미애(1.8%), 원희룡(1.3%), 김부겸(0.8%) 순이었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관련해선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51.3%로 과반을 넘겼다.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은 38.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케이스탯리서치(한겨레 12월27~29일) 조사, 이재명(23%), 윤석열(17%), 이낙연(15%)


한겨레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12월27~29일 사흘간 조사한 결과 이재명지사 23.8%, 윤석열 총장 17.2%, 이낙연 대표 15.4%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현대리서치(서울신문 12월28~30일) 조사, 이재명(26.7%) 윤석열(21.5%)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12월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3.1% 포인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지율 26.7%로 오차범위 안에서 윤석열(21.5%) 검찰총장을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15.6%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6.8%, 무소속 홍준표 의원 5.2%,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 3.3%, 오세훈 전 서울시장 3.3%,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3.1%, 정세균 국무총리 2.8%, 원희룡 제주지사 1.5%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칸타코리아(조선일보 12월27~30일) 조사, 이재명(18%) 이낙연(16%) 윤석열(15%) 


조선일보·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12월 27~30일 전국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여야 잠재 대선 후보 12명 중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어본 결과, 이재명 지사가 18.2%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이낙연 대표(16.2%),  윤석열 총장(15.1%)이 이어 오차 범위 안에서 '3강 구도'를 보였다. 

 다음은 홍준표 무소속 의원 5.5%, 오세훈 전 서울시장 3.4%, 심상정 정의당 의원 1.9%, 유승민 전 의원 1.7%, 정세균 국무총리 1.1%였다. 이어 원희룡 제주지사 0.9%,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0.3%,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0.3%,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0.1%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내년 3월 대선 관련, 정권교체 49% 대 정권 유지 34%


내년 3월 대선과 관련해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9.9%로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34.8%보다 15.1%포인트 높았다. 


지난 12월 1~3일 한국갤럽의 동일한 조사에선 정권 교체론(44%)과 정권 유지론(41%) 차이가 3%포인트였지만, 약 한 달 만에 정권 교체 여론이 늘어났다.

 응답률은 8.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리얼미터(오마이뉴스 12월21~24)조사, 윤석열 (23%) 1위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총장이 23.9%로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조사에 비해 4.1%p 증가했다. 


자료=리얼미터캡처 




이번 결과에는 23일 오후 나온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1심 판결은 어느정도 반영됐다고 볼 수 있지만, 24일 밤에 나온 윤 총장 정직 징계 집행정지 소송 인용 결과는 시점 상 반영되지 않아 추가 상승여지가 크다.


반면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는 모두 18.2%를 기록해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1위 윤 총장과의 격차는 5.7%p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이 대표는 8개월 연속 선호도가 하락하고 있고 이 지사는 2개월 연속 하락세다. 4위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6.0%),  그 뒤로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0%) 추미애 법무부장관(3.1%),  오세훈 전 서울시장(2.9%), 유승민 전 의원(2.8%),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2.6%), 정세균 국무총리(2.5%),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2.3%),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1.9%), 원희룡 제주도지사(1.5%), 김부겸 전 의원(0.8%) 순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범보수 야권 지지율이 범여권보다 우위 


이번 조사에서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안철수·오세훈·유승민·황교안·주호영·원희룡)의 선호도 총합은 지난달보다 3.9%p 오른 45.6%를 기록했다. 

반면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추미애·정세균·심상정·김부겸)의 선호도 총합은 지난달 대비 3.1%p 빠진 45.0%를 기록했다. 

불과 0.6%p 차이 오차범위 안이긴 하지만, 범보수‧야권 주자군이 우위를 보인 것이다.2018년 11월 이 정기 조사를 처음 실시한 이래 범보수‧야권 주자군이 범진보‧여권 주자군을 앞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 자료는 리얼미터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앞서 조사된 차기대권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리얼미터(국민일보 12월7~8일)조사, 윤석열 (25.8%) 이낙연 이재명 (20.2%) 동률


리얼미터가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18 세 이상 1천명에게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윤석열 총장이  25.8 %로 선두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는 똑같이  20.2 %로 나타났다.(표본오차는  95 %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한길리서치(쿠키뉴스 12월 5~7일)조사, 윤석열 (28.2%), 이재명 (21.3%), 이낙연 (18%)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총장 지지율은 28.2%로 1위였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21.3%)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8.0%) 순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윤 총장 지지율은 직전조사(11월 10일)와 비교해 24.7%에서 3.5%p 증가했다.

반면에 이 대표의 지지율은 4.2%p 하락했으며, 이 지사의 지지율은 2.9%p 상승했다.윤 총장 지지율은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올랐다.


알앤써치(데일리안 11월30~12월1일)조사 , 윤석열 (24.5%), 이낙연( 22.5%), 이재명 (19.1%)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총장은 24.5%, 이낙연 대표는 22.5%,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1% 순이었다.

지난 10월 25~26일 설문에서는 이재명 지사 22.8%, 이낙연 대표 21.6%, 윤석열 총장 15.1%였다. 한달 사이 윤 총장이 9.4%포인트 급등하면서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리얼미터(오마이뉴스 11월23일~27일)조사, 이낙연 (20.6%), 윤석열(19.8%), 이재명 (19.4%)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1월23~27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38명을 대상으로 1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20.6%, 윤석열 검찰총장 19.8%, 이재명 지사 19.4% 순으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이상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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