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이, 아파트부문 브랜드 가치 3년 연속 1위 - 삼성물산 래미안 제껴...3위는 롯데캐슬
  • 기사등록 2020-10-15 19:24:26
기사수정




GS건설의 자이가 아파트 부문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15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틱에 따르면 9월 BSTI((Brand Stock Top Index)에 자이가  BSTI 871.1점을 얻어 아파트 부문 브랜드 1위에 랭크된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이다. 삼성물산 래미안은 2000년 이후 줄곧 아파트 1위 자리를 유지해 오면서 아파트하면 래미안이라는 명성을 지켰으나 2018년 8월부터 자이에게 1위 자리를 뺏긴 후 3년간 1위 탈환을 못하고 있다.


재건축 중인 과천 6단지 정문에 큼지막하게 써붙여 놓은 과천자이 홍보 문구. 사진=이슈게이트 


GS건설 자이는 2018년 8월 BSTI 848점을 얻어 846.9점을 얻은 래미안을 1.1점차로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이후 줄곧 아파트 부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래미안은 9월 BSTI 861.6점으로 자이와 10점 차이다. 

래미안은 적극적으로 신규 수주를 하지 않으면서 아파트 사업을 철수한다는 설이 나돌기도 했다. 최근 서울 강남권 재건축 수주에 성공하면서 자이와 10점차로 브랜드가치 2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위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BSTI 835.3점을 받아 이전까지 3위를 유지해오던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를 누르고 ‘빅3’ 대열에 합류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4위로 밀려났다.

5위는 BSTI 799.3점을 얻은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가 차지했다. 


이어 대우건설의 ‘푸르지오(783.3점)’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767.2점), 포스코건설의 더샵(752.8점), 호반써밋(740.8점), SK VIEW(727점)가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자이는 최근 발표된 올해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순위에서도 36위로 브랜드가치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스탁은 “자이는 지난 3년간 각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에 집중적인 분양을 성공시키며 브랜드가치가 급상승했으며 올해도 전국에 총 3만여 가구를 공급하는 등 명실상부한 아파트 1위 브랜드의 위상을 굳혀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스탁은 “지속적인 수도권 집값 상승으로 아파트 브랜드의 가치가 상승함과 동시에 브랜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은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되는 브랜드가치 제고에 더욱 신경 써 나가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BSTI 만점은 1천점이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88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Warning: include_once(../news/side_banner_menu.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Warning: include_once(): Failed opening '../news/side_banner_menu.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usr/share/pear:/usr/share/php')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