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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과천중앙공원에서 열린 과천 시민광장 사수 범시민 궐기대회에서 과천시 미래통합당 박상진 김현석 시의원이 삭발했다. 투쟁결의를 다지기 위해서라고 두 시의원은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먼저 단상에 올라 “막지 못해 죄송하다”며 삭발을 선언했다. 동료 김현석 시의원이 박 의원의 머리를 밀었다.고금란 시의회 부의장이 옆에서 도왔다.

박 의원은 자신의 삭발에 대해 SNS를 통해 " 삭발은 시민들에 대한 각오이자 정부에 대한 각오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 정부에서 밀어붙이는데 과천 정치인들이 다같이 삭발의지를 보인다면 정부에서도 막 밀어붙이기 힘들지 않을까요"라고 했다.



이어 김현석 의원도 머리를 밀었다. 박상진 의원이 깎았다.

 김 의원은 “과천에서 태어나 자란 37년간 산 과천시민이다”며 “ 어린시절 자전거를 타고 청사주변을 돌아다녔다. 구름이 걸린 웅장한 관악산이 참 좋은 동네라고 생각했다. 함께 할 이 공간에 대규모 아파트는 말이 안된다”고 외쳤다.

김 의원은 "이 같은 과천시민의 과천시민광장을 대규모 아파트로 도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라며 "우리 정치인들이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전면철회를 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이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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