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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을 나와서 배우로 활약 중인 이주연이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거친 입담으로 검색순위에 올랐다. 방송 내내 아슬아슬한 발언을 해 좌중을 웃겼지만 아무리 예능이지만 무례한 거 아니냐는 반응이 일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이주연은 방송 내내 솔직한 멘트를 날렸다.방송에서 이주연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송재림이 말을 하고 있는 중 다른 게스트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산만한 모습을 보여 MC인 김구라가 무슨 일이나고 물었더니 "건조해요"라고 답했다. 이에 송재림이 "물 드세요"라고 하자, 송재림을 향해 "아니, 오빠 얘기 지루하다고"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재림은 "초면에 죄송하다" 말해 어색한 분위기를 정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을 웃기려고 한 발언인지 모르지만 너무 무례하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어 보고 있기 불편하다는 반응이었다.


이주연은  “토크쇼가 처음이라서 겁이 많이 난다. 이상한 질문 많이 하지 말아 달라. 저한테 말 많이 걸지 말아 달라”고 MC들에게 부탁하면서 방송을 시작했지만 방송 중 다른 게스트의 말을 끊기도 하고, 자신의 얘기를 솔직하게 표현해 좌중을 휘어잡았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술 마시고 방송하는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이주연을 비난했다. 송재림과 친한 사이인줄 알았는데 초면에 저런 표현을 하는 것은 솔직함을 넘어 선 거라고 비난했다. 물론 이주연을 옹호하는 입장도 있다. “예능일 뿐이다”, “사이다 발언에 라디오 스타답다” "4차원 매력을 발산해 재미있다" 라는 반응도 있었다.


6일 라스 시청률은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부가 4.8%, 2부가 4.6%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5.5%(23:4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이주연은 그룹 탈퇴 이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KBS <웃어라 동해야>, <전우치>, MBC <개과천선>, <별별 며느리>,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더 킹>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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