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기식(사진) 의왕과천당협위원장이 오랜 준비 끝에 조직정비를 마치고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신발끈을 동여맸다.
14일 의왕과천당협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이번주 동별 협의체 회장단 및 지역 내 각 사회단체 및 향우회, 기타 각 분야별 단체를 관리할 직능별 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을 임명하고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의왕은 15일, 과천은 17일이다.
총선 전진기지 역할을 할 동별협의체는 의왕시 6개동, 과천시 7개동에 구성된다.
최기식 위원장은 “이번에 임명되는 협의체 회장단 및 직능단체 위원장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동안 이바지해 온 것은 물론, 지역 내 실정에 밝아 지역에 산재된 문제점 및 현안들을 잘 알고 있다”며 “저 개인적 판단보다 다양한 정보를 듣고 다수의 의견을 취합해 신중하게 조직을 재편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도 지역주민과의 소통역량 및 평판 등을 고려해 국민의힘의 품위와 어울리고 당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한 분들을 모시기 위해 고심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동별 협의체 회장단 및 직능단체 위원장 등은 의왕과천당협에서 논의되고 결정된 사항에 따라 조직을 운영하고 총선승리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의왕과천당협 관계자는 “진보진영에서 약 지난 12년간 독주를 해왔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성과가 의왕과천 시민들의 기대치에 미비했던 만큼, 이번 총선을 통해 ‘힘있는 여당’으로의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기필코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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