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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주공5단지 등 재건축 신속 추진” - “23일 5단지재건축 건축심의 재개...각 단지와 하수물량 처리방안 마련에 …
  • 기사등록 2023-02-08 14:27:32
  • 기사수정 2023-02-20 14: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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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환경사업소는 재건축이 진행 중인 주공5단지 및 주공89단지 조합과 재건축 입주 후 증가하는 하수물량 처리방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협약함에 따라 그간 보류됐던 재건축 심의 등의 재건축 관련 행정절차를 즉각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7일 오후 과천시청에서 열린 과천시 재건축조합 오수처리 협약식에서 이형진 주공 89단지 재건축 조합장 (왼쪽에서 3번째), 하승진 부시장, 민명기 5단지조합장 대행 (왼쪽서 5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시 


앞서 시청에서 7일 오수처리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하승진 과천부시장과 민명기 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장 직무대행, 이형진 주공 8‧9단지 재건축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이번 협약은 각 재건축 단지의 하수처리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건축 심의 일정이 계속 지연되게 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천시는 “협약을 통해 각 재건축 단지와 환경사업소 간에 하수물량 처리 방안에 대해 서로 충분히 소통하고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함에 따라 과천시는 기존 계획을 조정하여 오는 23일 주공5단지 건축 심의 재개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의 원활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 증설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으론 신설 하수처리장 건설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하여 소요되는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킨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에서 증가하는 하수물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서 재건축 아파트 입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하수처리시설 노후 및 처리용량 한계 도달 등으로 증설이 필요했으나, 관내‧외 민원으로 입지 선정에 난항을 겪으면서 표류하다 신계용 시장이 민선8기 취임 직후,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면서 지난해 12월 입지를 선정하고 제반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과천 주공5단지는 2027년 12월, 주공89단지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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