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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지하철역사의 출입구는 3개이며, 광장식으로 조성된다고 과천시가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혔다.


최근 과천 지식정보타운 S4 푸르지오라비엔오 단지 횡단보도 앞에서 바라다본 입주기업 건물 공사모습. 건물 앞쪽에 과천정부타운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슈게이트 



지난 주 끝난 과천시의회 과천시 도시개발과(과장 신승현)에 대한 사무감사에서 신 과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신설 지하철역사의 출입구와 관련, “공원에서 3개 출입구로 역사 대합실로 드나드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감도에 그렇게 나와 있다”며 백화점에서 광장을 통해 지하철로 드나들 수 있는 안양범계역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하로 출입하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 타는 개념“이라고 부연했다.



"아파트 쪽 지하보도는 용역 중...기업 쪽 출입구는 기술적으로 어려워"




그는 지하철역사 건너편 아파트단지 지하보도 건설문제와 관련, “전임 시장 시절 지하공공보도 설치 민원이 많았고 현재 관련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면서 “B/C(비용 및 편익비율) 1이 나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지하보도 설치와 관련, “ 교통약자와 어린이 보호, 동절기 안전사고 문제 등 이유로 지하보도를 요청한 것”이라며 “지하 12m나 내려가야 하고, 주말이나 밤의 경우 주민들의 움직이는 유동인구가 적은 점은 고민거리이자 말하기가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신 과장은 "유동성이 많지 않느냐"는 우윤화 의원 질의에  “유동성 인구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 기업의 출퇴근 인구는 많지만 공공, 단독주택 지구에는 유동성 인구가 많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쪽 지하철 출입구 내는 문제와 관련, “광역 상수관과 선로 등이 있어 기술적 문제로 출입구 내기가 어렵다”며 “부지 옆 보도도 넓지 않아 출입구를 내기 어렵다는 것을 기업 측에 설명해 이해를 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천시 “ 지하철역 공사 지연에 사과” 




과천시 신승현 과장은 지하철역사 설치 공사가 수년간 지연된데 대해 “ 관련 기관 간 이견으로 장기간 표류했다”며 “입주민들과 지식산업용지에 들어선 기업인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가칭) 과천정보타운역은 올 연말 착공해 2027년 말쯤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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