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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한동훈 법무장관이 차기 대선후보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훈 법무장관(오른쪽)이 10일 청주교도소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한국갤럽 기준으로 한동훈 장관이 차기 후보군 조사에서 처음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주목의 대상이다.

 한국갤럽 조사는 면접 조사원이 조사 대상의 이름을 불러주는 형식이 아니라 응답자가 스스로 이름을 말하는 방식이다. 


객관식이 아닌 주관식이어서 한동훈이라는 이름이 대권주자로 유권자에게 각인되고 있다는 얘기다.


한동훈 장관은 4월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되면서부터 인사청문회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취임 후 행보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청문회 직후 한국갤럽 장관 후보 적합 여부 평가에서는 '적합' 44%, '부적합' 36%였다.


그러나 이번 한국갤럽 조사의 무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6%에 달해, 아직은 인기조사의 성격이 강하다.




Φ 이재명 15%, 오세훈 10%, 안철수 6%, 김동연 4% 



한국갤럽이 7~9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데 대해 답변자들이 꼽은 사람은 이재명 의원 1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10%였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6%,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5%이었다.

다음으로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각각 4%가 나왔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1%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88명)에서는 이재명이 41%로, 김동연(6%)· 이낙연(5%)과 큰 차이를 보였다(의견 유보 42%).

김동연 도지사 당선인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개표 막바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지난 대선 주자였을 때보다 더 크게 주목받았다.


국민의힘 지지층(455명)에서는 오세훈 20%, 그다음은 안철수·홍준표·한동훈 각각 9%로 분산됐다(의견 유보 41%).

오세훈 시장은 사상 최초 4선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9.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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