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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출마했나? (6) 우윤화 과천시의원 가선거구 2-가 후보
  • 기사등록 2022-05-23 13:07:03
  • 기사수정 2022-05-23 13: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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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게이트는 6·1 과천시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을 상대로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공통질문 8개를 후보들에게 물었다. 게재순서는 답변서 도착순이다.



우윤화(46) 과천시의원 선거 국민의힘 가선거구(중앙동 별양동 과천동) 2-나 후보는 출마동기에 대해 “어둡고 아픈 곳을 살피며 치료하기 위해서”라며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살피고 보듬는 정치, 생산성이 높은 스포츠복지를 확대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는 것이다. 


아이와 함께 기호 2번을 펼쳐보이는 우윤화 후보. 우윤화후보 제공 




우 후보는 ‘과천과 나의 삶’에 대해 “세 아이를 키운 제2의 고향”이라고 답했고, ‘과천시민을 위해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스포츠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Φ “스포츠복지 발전시키고 싶어 ” ...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통해 건강한 삶의 기반 조성”  



 ‘나만의 독특한 공약’에 대해서는 “제2경인 연결 고속도로 하부 공간에 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며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부응하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내세울 이력에 대해서는 “엘리트 운동선수였고, 지금까지도 운동선수로 성장한 학창시절이 제일 자랑스럽다”며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그리고 강한 승부욕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쉽으로 정정당당한 정치맨쉽을 갖춘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권자들이 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소통”을 들었고, ‘이제까지 과천을 위한 활동 중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과천 여성예비군 활동을 이전에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고 싶다”고 과천여성예비군 활동을 꼽았다.


우 후부는 과천시민들에게 “저의 정치비전은 돌봄과 교육이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것”이라며 “세 아이의 엄마로서 엄마들의 보육과 교육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과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맞는 교육을 위해 열심히 일해보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우윤화 (1976년생), 과천시별양로, 인하대 소비자아동학과 졸업, 재산 17억8981만원, 납세 1781만원   





유권자와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는 우윤화 후보.  우윤화후보 제공 



1. 출마 동기


“존경하는 지인께서 ‘정치는 세상의 어두운 곳을 살피는 일이다. 어둡고 아픈 곳을 살피며 치료하는 것이 정치’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 가슴에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살피고 보듬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제가 어디가 아프고 어두운지를 깨닫고 인정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나의 아픔과 상처의 경험들이 상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매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준비를 하면서 용기를 내고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2. 과천과 나 


“하나뿐인 여동생이 하루아침에 죽음을 맞이하고 동생과 함께 거주하던 지역에서 떠나고 싶어 다른 지역을 찾던 중 과천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동생을 잃은 슬픔을 감싸줄 것 같은 느낌과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과천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과천과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과천을 사랑하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3. 당선되면 과천시민을 위해 가장 하고 싶은 것


“스포츠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스포츠는 대한민국의 역사의 고비마다 감동과 희망을 국민들에게 선사했습니다. 국가와 정당을 뛰어넘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수단은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도 스포츠 강국을 넘어 온 국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체육 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스포츠복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회의 복지사업들은 대부분 소비성 복지입니다. 비용을 지원하거나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는 소비성 복지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스포츠복지는 다릅니다. 일차로 투자하고 난 이후에 건강이 좋아지든,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든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성향이 길어지면 그것 때문에 2차, 3차의 좋은 효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는 투자한 뒤 계속 긍정적 효과가 생기는 대표적인 생산성 복지입니다. 이런 스포츠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4. 시민들이 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건강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잘 통해야합니다. 어느 한 곳이 막히면 건강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신체건강이든, 정치든, 인간관계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과 막히지 않고 소통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시민들께 많이 듣고, 시민들과 많이 나누고, 시민들과 함께 많이 뛰겠습니다.”


5. 이제까지 과천을 위한 활동 중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


“과천 여성예비군 활동을 이전에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고 싶습니다. 국가 안보가 중요한 시기에 과천시 여성예비군으로서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연 1회 6시간 향방작계훈련을 받고 주민신고 활성화를 위한 선무활동과 전투근무지원, 각종 재난발생시 구호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6. 특히 내세울 이력 


“정치이력은 아니지만 엘리트 운동선수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운동선수로 성장한 학창시절이 제일 자랑스럽습니다.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그리고 강한 승부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쉽을 갖고 있다는 것은 제게 큰 자부심입니다. 

정치라는 곳에 발을 내딛고 보니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쉽이 늘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음해, 비방, 아님 말고 식의 카더라 뉴스의 선동들을 보면서 나는 엘리트출신답게 정정당당한 정치맨쉽을 갖자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드민턴을 치다 잠시 포즈를 취하는 우윤화 후보. 우윤화인스타그램  


7. 나만의 독특한 공약과 실현 가능성은  


“제2경인 연결 고속도로 하부 공간에 체육시설을 조성하겠습니다. 토지매입을 위한 특별한 예산이 필요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교각 하부 공간에 체육시설을 조성하여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부응하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8. 과천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저에게 정치란 너무나 먼 이야기였고, 다른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누구보다 제가 그 안에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정치는 더 이상 어떤 특권 계층의 영역이 아닙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생존이 달린 일이고, 자유과 행복과 번영의 일입니다. 이것을 깨닫게 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내가 사랑하는 나라와 지역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나의 모든 열정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 쏟아내고 싶습니다. ”



9. 덧붙인다면 


“저의 정치비전은 돌봄과 교육이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것입니다.

저는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들의 보육과 교육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과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맞는 교육을 위해 열심히 일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엘리트 체육인으로서 생활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심층적 접근을 통한 메가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 엘리트 선수들 양성과 메가스포츠 유치에 관해서도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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