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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출마했나? (7) 유미선 과천시의원 가선거구 1-나 후보
  • 기사등록 2022-05-23 15:42:22
  • 기사수정 2022-05-23 15: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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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게이트는 6·1 과천시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을 상대로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공통질문 8개를 후보들에게 물었다. 게재순서는 답변서 도착순이다.



유미선(46) 과천시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별양동 중앙동 과천동) 1-나 후보는 출마동기에 대해 “과천의 대대적인 변화에 걸맞은 빠른 추진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 교육, 체육 전문가인 유미선이 건강하고 활기찬 과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에서 40년을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과천의 앞으로 40년을 위한 지방 의정을 펴겠다는 것이다.


과천고 사의재 개관식에 참석한 유미선 후보.  유미선 후보 제공 



유 후보는 ‘과천과 나의 삶’에 대해 “ 과천에서 초중고를 나왔고, 세 아이들 역시 현재 과천에 있는 학교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고, 형제와 부모도 과천에 거주한다”면서, 자신의 삶은 과천시의 탄생, 성장과 함께 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과천시민을 위해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정부청사 유휴 부지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며 “ 저는 이 점을 앞장서서 외쳐왔다”고 강조했다.



 Φ “청사 유휴부지 시민에게 돌려드려야” ... “ 40년 과천 경험으로 향후 과천미래 40년 가꿀 것”   



‘시민들이 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로는 “과천시 체육회 이사, 별양동‧중앙동 중심상가 매니저, 갈현동 복지사각지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활동을 하면서 과천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제까지 과천을 위한 활동 중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 과천 교육을 위해 힘 써왔다”며 “ 교육을 전공했고, 학교 체육교사로 일한 바도 있으며, 공원마을 어린이집, 과천중학교 학부모 위원으로 일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세울 이력’으로는 “갈현동 복지사각지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력”을 꼽고 “과천은 부유한 도시이지만 그 안에서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분들이 많다. 시의원이 되어서도 이런 분들을 위해 힘쓰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나만의 공약’에 대해서는 “중학교 운동장 지하에 주차장을 설치하자는 공약을 내걸었다”며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유 후보는 과천시민들에게 “ 체육회 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과천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과천에서 40년을 살아온 유미선이, 과천의 앞으로 40년을 위한 지방 의정을 펼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유미선 (1975년생), 과천시 공원마을1길, 상명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졸업, 재산 987만원, 납세 1201만원   






한 행사장에서 "과천의 미래 결정권은 우리 아이들에게 줘야 한다. 과천에서 살고 있지 않은 사람의 결정으로 과천시가 앞으로 나아가는게 가슴아프다"며 토로하는 유미선 후보. 



1. 출마 동기


“지식정보타운 등 과천은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인구가 늘어나는 것뿐이 아닙니다. 도로, 주차장, 학교 등 인프라 역시 그에 걸맞게 확대되어야 합니다. 이 모든 변화가 단 몇 년 사이에 이루어질 걸로 예상되기 때문에, 빠른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40년을 살아온 과천을 위해 일하고자 이렇게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2. 과천과 나 


“과천에 1982년 10월 5일 이사를 왔습니다. 1985년 과천시가 탄생했으니, 제 삶 역시 과천시의 탄생, 성장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천에서 초중고를 나왔고, 제 세 아이들 역시 현재 과천에 있는 학교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형제도 과천에 있는 학교를 졸업해 거주하고, 부모도 함께 살고 있습니다. 과천시민은 모두 저희 가족의 이웃인 것입니다.”

  

3. 당선되면 과천시민을 위해 가장 하고 싶은 것


“정부청사 유휴 부지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미 정부청사 유휴 부지를 과천시민들에게 돌려드려야 한다고 앞장서서 외친 바 있습니다. 그 장소에 무엇을 들이느냐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수렴해야 합니다만, 확실한 건 그 공간이 과천시민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4. 시민들이 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저는 항상 제가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과천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과천시 체육회 이사, 별양동‧중앙동 중심상가 매니저, 갈현동 복지사각지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어린이집, 과천중 학부모 위원, 과천중-과천고 동문회 등의 활동이 그렇습니다.”


5. 이제까지 과천을 위한 활동 중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


“과천 교육을 위해 힘 써왔습니다. 저는 교육을 전공했고, 학교 체육교사로 일한 바도 있습니다. 공원마을 어린이집, 과천중학교 학부모 위원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자식 교육은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그 고충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과천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는 후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6. 특히 내세울 이력 


“갈현동 복지사각지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력이 그렇습니다. 과천은 부유한 도시입니다. 다만 그 안에서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을 때 우리 과천시의 품격은 더욱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의원이 되어서도 이런 분들을 위해 힘쓰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7. 나만의 독특한 공약과 실현 가능성은


“중학교 운동장 지하에 주차장을 설치하자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현재 과천은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경마장, 대공원 등 이용객들이 민가에까지 내려와 주차를 하면서 정작 지역 주민을 위한 주차공간이 모자란 상황입니다. 전원주택단지 주민들도 쾌적한 주차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운동장 지하에 주차장을 설치하고, 위는 아이들이 운동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겁니다.”


“마을이 함께하는 공동육아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사회적 위기가 왔을 때 우리아이들의 육아를 가정에서만 담당할 수 없다는 것을 저 또한 뼈저리게 워킹맘으로 경험하였습니다.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훌륭한 시민들이 영유아 보육과 초등 돌봄 공백을 충분히 함께 메울 수 있는 시니어 인력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세군승리요양원에서 자장면 봉사를 한 뒤 사랑의 하트를 그리는 유미선 후보.  



8. 과천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먼저 체육회 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과천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자전거길의 동별 연계를 확대하고, 유치원부터 생존수영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과천시민 누구나 마을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넓히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의회와 마을 단위별 정기적 소통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천시민을 위한 도시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교육지원청에서 과천을 분리해 과천의 교육적 강점을 더욱 살리겠습니다. 대규모 개발이익이 과천시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누구보다 앞 장 서서 싸우겠습니다.”


 9. 덧붙인다면 


 “과천에서 40년을 살아온 유미선이, 과천의 앞으로 40년을 위한 지방 의정을 하겠습니다. 교육, 체육 전문가 유미선이, 건강하고 활기찬 과천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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