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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과천 지정타 입주민들 ‘신갈현삼거리 너무 위험, 재설계해달라’”는 <이슈게이트> 3일 기사와 관련, “시민들의 민원과 입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전달하고 구체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설치되는 신갈현삼거리 횡단보도에 교통섬이 4개나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 지정타 입주민들은 과천 지정타 47번 우회도로 신갈현 삼거리 근린공원5 쪽 횡단보도가 상당히 긴데다가 교통섬이 4개나 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최근 민원을 제기했다.


과천시 담당과에 따르면 근린공원 5쪽에 실질적인 교통섬은 2개지만 차선이 넓어 거리가 있어 한 번에 건너기는 어렵기 때문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2개 있어 교통섬이 4개라고 할 수도 있다고 했다.  


과천시는 시민들이 우려하는 부분과 관련, 중간이 설계 변경에 따른 것인지에 대해 “최초 설계부터 기본 형태는 변하지 않았다”며 “입주민의 민원에 따라 추가적으로 교통섬 주변에 보행자 안전펜스, 시선 유도봉, 신호등 추가 설치 등을 LH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지정타 입주민들은 설계 자체가 보행자의 안전을 무시한 난개발이라며 교통섬대신 지하로 통행할 수 있는 지하보도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집단 민원을 국민신문고에 넣었다.

과천시는 이와 관련해서도 LH 측에 검토 요청을 했다며, 추가적으로 LH의견을 들어보고 협의할 사항이 있으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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