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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1차 합동홍보설명회에서 유혁근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제 1차 합동홍보설명회가 16일 오후 과천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조합원들은 체육관에 설치된 의자뿐 아니라 스탠드에도 앉아 2시간여 설명에 귀 기울이며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과천 5단지 재건축 시공자 경쟁은 대우건설과 GS건설(기호순)이 경합하고 있다. 

두 건설사는 5단지에서 사활을 건 경쟁을 하고 있다. 


양사 합의에 따라 설명회는 홍보동영상 30분, 14일까지 조합에 제출된 질문에 대한 답변 30분, 추가 현장질문 10분 순서로 진행됐다.

합의에 따라 대우건설이 먼저 설명회를 시작했다. 

11월6일 2차 홍보설명회에는 GS건설이 먼저 나서기로 했다.




대우건설 홍보 영상 캡처. 



양사의 동영상 홍보물은 웅장하고 화려했다. 

대우건설은 “과천 최고를 만들기 위해 장엄하고 당당한 위용을 담았다”고 표현했다.

 GS건설은 “5단지 가치를 최대화하는 WORLD WIDE 랜드마크 설계”라고 표현했다. 


GS건설 홍보영상 캡처.


이날 설명회 핫이슈는 이주비 문제였다. 

대우건설은 키움증권과 SPC를 통해 12억~18억8천만원의 이주비 대출을 지원한다고 말했고, GS건설은 무이자 기본이주비 2억 지원에 제1금융권을 통해 금리를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해 추가이주비를 지원한다고 약속했다.


양사는 이주비와 관련, 서로 타사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몰아세웠다. 

대우는 “GS건설은 이주비 대책이 전무하다”고 비판했고, GS는 “대우-키움 SPC의 경우 금리가 높아 이자를 더 내야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주비 문제에 이어 층간 소음문제를 두고 대우는 벽식구조 특허를, GS는 무량판 기둥식 구조의 장점을 강조했다.


GS의 차량 출입구 2곳 설치 설계에 대해 대우건설은 과천시 인허가가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고, GS는 정비사업 상 경미한 변경이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했다.  


대우건설 김형 사장이 16일 홍보설명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대우건설 “ M&A 우려 나오지만 독자경영할 것”



대우건설 김형 사장은 “입찰제안서와 계약서를 완벽히 지키고 규제 속에 연대보증으로 최고의 개발이익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흥건설의 대우건설 인수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M&A 이슈 우려가 나오는데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독자경영한다”고 강조했다. 


GS건설 조재호 도시정비사업담당 전무가 16일 홍보설명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GS건설 “이주비, 최저금리로 조달할 것” 



GS건설 조재호 도시정비사업그룹장은 “중대평형 혁신설계, 무상입주 약속 이행으로 5단지 가치를 최대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조합원 이주비 논란에 대해 “이주비를 최저금리로 조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7일부터 홍보관에서 홍보전 이어가 



양사는 17일부터 과천 5단지테니스장에 설치된 양사 홍보관에서 홍보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보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1층에서는 관람과 상담이 가능하고 2층에서 사업설명회를 예약제로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10시30분, 낮 12시30분, 오후 2시30분, 오후 4시30분,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며 약 1시간 예정이다.



7-1단지 주민 시민회관 앞에서 릴레이 시위 



이날 설명회장 앞에는 대우건설이 시공한 7-1단지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 주민들이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16일 과천 5단지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홍보설명회가 열린 과천시민회관 체육관 입구에서 7-1재건축단지 입주자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항의 시위를 한 7-1 써밋 조합원은 “각동 계단실 견출 불량, 지하주차장 유도 표시 불분명 등으로 입주민들의 불편이 심하다”며 " 특정 동 엘리베이터가 수시로 고장이 나 멈추고 흔들림이 심해 입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지만 시공사가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이렇게 나섰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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