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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성’ 대 ‘문화예술’ 예산 2억4천, 8일 시의회에서 재표대결
  • 기사등록 2021-10-06 11:05:46
  • 기사수정 2021-10-06 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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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와 과천시의회가 오는 8일 다시 표대결을 벌인다. 

안건은 2억4천229만원이 포함된 추경안이다.


과천시의회 야당의원들은 "선거를 앞둔 정치성 예산"이라고 비판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과천시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반박하는 예산이다. 


과천시가 재부의한 문화예술관련 예산안을 삭감한 지난 9월14일 과천시의회 모습. 자료사진 


여소야대인 과천시의회가 지난달 264회 임시회에서 삭감한 예산을 과천시가 되살려달라고 요구하고 나서 임시회가 소집됐다. 


 과천시는 시의회가 삭감한 예산에 대해 “지역예술인의 공연기회 제공과 행정의 신뢰를 위해서”라며 지난달 27일 재부의했다. 

김종천 과천시장도 공개적으로 “예술인들이 열심히 준비해서 어렵게 받아낸 국·도비 공모사업 예산이 전부 삭감돼 무대에 설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었다”며 통과시킬 것을 과천시의회에 요구했다. 


과천시의회는 제265회 과천시의회 임시회를 오는 8일 오전 10시 과천시의회청사 2층 본회의장에서 연다고 5일 공고했다. 

과천시의회 관계자는 6일 “과천시가 요구한 문화예술관련 예산안 추경안이 안건으로 올라와 있다”고 말했다.


 

Δ‘백년이야기’, ‘일제청산 콘서트’ ‘문화예술 한마당’ ‘마을기업’ ‘생활문화센터’ 예산 통과요구  


이번에 과천시가 살려놓을 것을 요구하는 예산안은 ▲'시군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사업' 관련 ‘100년의 여정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이야기(과천문화원 주최)’, ▲‘2021 경기인문콘서트 일제잔재청산’( 아리수 주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과정드라마 항일 독립운동 만세’ (연극놀이터 해마루 주최) 등 3개 사업 8,970만원(도비 30%, 시비 70%) 전액이 포함돼 있다.


또 ▲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과천문화원 주최 과천 삼색향연 문화의 달), ‘희망의 과천! 화합의 문화예술 한마당’(아리수 주최) 2개 사업  9,059만원(도비 50%, 시비 50%)도 통과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마을기업 육성사업 1천만원(도비와 시비 5대 5, 별별 문화기획 협동조합) ▲ 생활문화센터 운영 예산(인력, 사무기기, 집기 구입비 등 5,200만원)도 통과를 요구했다.  


마을기업 육성사업 1000만원은 제3회 추경에 이어 제4차에서도 재차 삭감됐지만 이번에 다시 부의됐다. 


과천시의회는 지난 14일 새벽 264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관련예산 삭감수정안을 상정해 표결한 결과 김현석 의원, 고금란 의장, 윤미현 부의장, 박상진 의원 등 4명이 찬성해 통과시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종락, 제갈임주, 류종우 의원 3인은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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