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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은 30일 지난 시의회 임시회에서 삭감한 문화,예술 관련 사업 예산과 관련, 과천시의회에 재편성 요구를 했다면서,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역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재상정 추경 예산안을 통과 시켜주실 것을 과천시의회에 요청한다”고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난 추경 때 삭감된 예산에 대해 “ 생활 속, 학교, 마을에 남아 있는 일제 잔재 해소, 항일 독립운동 청소년 드라마 등 관련 문화사업 예산”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위협되는 예술인들이 열심히 준비해서 어렵게 받아낸 국.도비 공모사업 예산이 지난 4회 추경에서 전부 삭감되어 그들이 무대에 설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별별 문화기획 협동조합이 경기도 공모를 통해 확보한 500만원의 국비에 시가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실상 반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 매칭 사업비인 시비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 추진이 안되고, 향후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시 과천시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과천시의회를 압박했다. 


Δ과천시의회 “정치성 예산”이유로 전액삭감...재편성 요구에 무반응  


 시의회가 “정치성 예산”이라며 삭감한 예산안을 과천시와 김종천 과천시장이 재부의하고 통과를 거듭 압박한데 대해 과천시의회 고금란 의장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에  과천시의회는 지난 264회 임시회에서 ▲ '시군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사업' 관련 과천문화원 주최 ‘100년의 여정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사)아리수 주최 ‘2021 경기인문콘서트 일제 잔재 청산’, ▲연극놀이터 해마루 주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과정드라마 “항일 독립운동 만세”’ 등 3개 사업 8970만원(도비 30%, 시비 70%)을 전액 삭감했다.


 또한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인 과천문화원 주최 ‘과천 삼색향연 문화의 달’, (사)아리수 주최 ‘희망의 과천! 화합의 문화예술 한마당’ 등 2개 사업 9059만원(도비 50%, 시비 50%)을 전액 삭감했다.


이외에도 과천시의회는 마을기업 육성사업 1000만원을 제3회 추경에 이어 제4차에서도 재차 삭감했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 5월 경기도 공모사업인 '시군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일제 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사업'과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에 신청해 총 6개 사업이 선정됐다면서 제4회 추경예산(안)에 공모사업 예산을 반영해 9월13일 개회한 제264회 임시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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