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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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동백꽃 되고싶구나
오~오 동백꽃이여 온 세상이꽁꽁 얼어붙은 한 겨울눈이 펑펑 내리는 날남의 일인양 전혀 개의치 않고 홀로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동백꽃이여,너를 보노라니시커멓게 물들어 가는 나의 영혼나도 모르게 맑디맑은 영혼으로.오 ~ 오동백꽃이여 나또한 너를 너를 닮아 가고 싶구나.누군가의누군가의 동백꽃이 되고 싶구나. 글, 사진=박시응
2026-01-28 시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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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누군가를 품어주리
너랑 나랑 다르더라도 난그동안 누군가 상처를 입었을 때얼마만큼 품어 주었을까?누군가외로울 때 얼마만큼 위로의 시간을 가졌을까?누군가 기뻐할 때 얼마만큼 함께 나누었을까?새해엔 네가 아플 때 나도 아프고네가 슬플 때 나도 슬프고네가 기쁠 때 나도 기쁘면 좋겠습니다 너랑 나랑 다르더라도 너랑 나랑 다르더라도 글 사진=박시응
2025-12-27 시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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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와 눈사람
첫눈엊저녁 첫눈이 내렸다. 모두들 첫눈이 내리는 하늘을 보며즐거워하는 모습나도 함께였다.아침에 일어나눈 덮인 구파발천을 걸으며아름다운 백설의 세계 시려오는 손을 불어가며 만끽하는순간 눈을 뒤집어쓴 초목을 보며얼마나 추울까 생각에한 그루 나무를 향해따스한 입김을 힘껏 불고 또 불었다. 사람은 추우면두꺼운 옷을 입는데 ...
2025-12-05 시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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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걷는 자의 것
생명력을 믿으며 나 이제 가리라모든 것 잊으며모든 것 버리며이제누군가에게 간구하거나 의지하지 않으며생명력을 믿으며 스스로묻고 답하며가고픈 곳가야할 곳을 향하여정해진 길은 없나니길을 걸으면 길이 시작되고길은 걷는 자의 것임을 믿으며.마치대장장이가 원하는 도구를 만들기 위해 시뻘겋게 달구어진 무쇠를 망치로 담금...
2025-11-20 시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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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 불가사의 중동 이슬람 지식도감’ 출간...“변화의 중동을 보는 재미” ■지은이 미야자키 마사카츠 ■옮긴이 안혜은 ■출판사 이다미디어 ■정가 2만원 ■396쪽최근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것은 세계사적 변화의 흐름 상 주목할 만한 이벤트이다. 알샤라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 알카에다 소속으로 수년간 이라크의 미군 교도소에 수감됐던 ... 2025-11-17 백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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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데 국화 사러 과천화훼유통센터 가 볼까?”
24일 오후 과천시 주암동 소재 과천화훼유통센터 임시 판매장이 개장됐다. 이날 공식 개장식에 이어 본격적인 꽃 판매가 시작했다.화훼 유통센터에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양쪽으로 즐비해 대형 식물원을 방불케 했다. 250m 길이의 비닐하우스가 이어져 있고 잘 정비돼 쇼핑하기 좋은 구조다.과천화훼유통센터 임시판매장은 주암지구 개발...
2025-10-25 윤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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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는 여정’ 시화전 ... 과천청사역 거리미술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한 달간 ‘마음건강 시화전-나를 만나는 여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이번 시화 전시회는 정부과천청사역 10번·11번 출구 방향 통로에 있는 ‘거리미술관’에...
2025-10-10 백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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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가을바람 속 갈현동 밤나무단지서 알밤이나 주워올까
과천시는 지난 3일에 이어 오는 11일 갈현동 517-3 밤나무단지에서 밤줍기 행사를 연다. 과천시 밤나무단지는 갈현동 야생화학습장 옆에 위치해있다. 3만3천629㎡ 면적에 37년생 밤나무 2천 그루가 자란다.과천시는 3일 1차 행사에 사전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1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잔여 밤줍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
2025-10-07 백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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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구나 느릿느릿 걸으니
느릿느릿 걸으니비 내리는 아침느릿느릿 걸으니,노오랗게 물들어 가는 낙엽물방울에 반짝이는 야생화와여유롭게 헤엄치는 잉어,하늘 향해 힘차게 날으는 멋진 왜가리까지,보이는구나 느릿느릿 걸으니. ~ 어느날 비오는 구파발천에서. 글 사진=박시응
2025-09-20 시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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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영원한 벗이 되고 싶다
옥 잠 화 가득 머금은 금방이라도 떨어질듯한 물방울.맑디맑은 순백의 모습나도 모르게 발길이 멈추어지는구나내뿜는 네 향기 코끝으로 가슴으로 깊이 깊이 스며드는구나오~오아름다운 아름다운 옥잠화여너와 영원한 벗이 되고 싶구나.~ 비오는 어느날 구파발천에서 글 사진=박시응
2025-09-07 시와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