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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지역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민주평화당이 "손 의원은 영부인의 친구이자 친문의 상징과도 같은 여당 실세다"라며 "단순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아니라 손혜원 게이트란 오명을 피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손 의원(64)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숙명여고 동기동창이다. 

 

민주평화당 문정선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건물과 적산가옥을 합쳐 무려 아홉채다. 문화재청장이 홍보대사를 자처했고 해당 지역은문화재 거리로 지정되었다. 그 정점에 미공개 정보의 취득이 가능한 문화체육관광 상임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손혜원이 있었다"지적했다. 

문 대변인은 "부동산 투기가 아니라면서 왜 조카와 보좌진의 딸 이름까지 빌린 것인가"라며 "현행법상 부동산 명의신탁은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는 범법행위다. 문재인 정부의 민낯이다"고 비판했다. 

 문 대변인은 "바늘구멍이 둑을 무너뜨린다고 했다"며 "세간에는 박근혜에게는 최순실, 영부인에겐 손혜원이란 말들까지 돌아다닌다. 영부인의 친구라는 이유로 비리를 은폐하거나 꼬리 자르기를 시도해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손혜원 의원 역시 목숨을 건다는 협박에 앞서 국회의원직 사퇴가 먼저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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