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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주류 2선 퇴진 요구한 이소영 의원 - 민심의 분노에 대해 "엎드려 용서 구한다"
  • 기사등록 2021-04-09 05:35:23
  • 기사수정 2021-04-11 13: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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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왕 과천 지역구 의원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대해 “ 진심은 거짓보다 강하다”며 “ 박영선 후보의 '진심'은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5일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남겼다.


하지만 20대 청년들을 비롯한 민심의 분노로 참패한 성적표를 받아든 8일 뒤늦게 용서를 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들께서 민주당에 큰 회초리를 드셨습니다. 민주당에 느끼신 깊은 실망에 대해 엎드려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진심을 믿는다고 했던 이소영의원은 민심의 분노에 대해 " 엎드려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사진=이소영페이스북 


민주당이 참패한 결과로 나온 8일 당의총에서 그는 주류의 2선퇴진을 요구했다.


20·30대 초선 5명을 대표해 발언한 이소영 의원은 "당이 이제껏 보인 모습과 완전히 결별해야 한다"며 "문제 있는 의사결정을 한 사람들이 쇄신 약속의 주체가 될 수는 없다"며 주류의 2선 퇴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의 정치적 판단과 사고가 '진심 승리'에서 '엎드려 용서 구함'으로 이어 '완전한 결별'로 나타난 것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 과정에 차기 대선후보 중 한 명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의 "문제가 있는 의사결정을 한 사람이 쇄신의 주체가 돼서는 안 된다"는 주장에 이 전 대표가 포함된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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