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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에 만든 '문재인 조항'을 폐기처분하고 내년 4월 서울 부산 보궐선거에 당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전당원 투표를 거쳐 11월3일 중앙위에서 당헌을 개정했다. 

이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의 추이를 살펴본다. 



한국갤럽, 민주당 보선 공천결정에 서울 43대 29로 부정평가 높아 


더불어민주당의 당헌 개정 이후 첫 여론조사에서 당헌개정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아졌다.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결정에 대한 평가가 지난 7월에 비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과 부산에서는 오차범위 밖에서 부정평가가 많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후보 공천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서울에서는 '잘못한 일'(43%)이 '잘한 일'(29%) 평가를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잘못한 일'(42%)이 '잘한 일'(35%)보다 응답이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34%는 '잘한 일'이라고, 39%는 '잘못한 일'이라고 각각 답했다. 28%는 의견을 유보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당대표 경선 당시였던 지난 7월 조사 때는 '내야 한다'가 48%, '내지 말아야 한다'가 40%였다.

갤럽은 "두 조사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민주당 지지층이나 진보층에서 7월보다 의견 유보가 늘었다"며 "그들 중 일부는 여당의 결정을 잘잘못으로 가리기보다 불가피한 일로 여긴 듯하다"고 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59%,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이 16%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잘한 일' 9%, '잘못한 일' 74%였다.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잘한 일' 54%, '잘못한 일' 20%의 응답률을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잘못한 일' 응답이 51%로 절반을 넘었다. '잘한 일'은 30%였다. 보수층의 경우는 '잘한 일' 24%, '잘못한 일' 58%였다.



문 정부 부동산 정책 지지는 최저치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15%에 그쳤고, 68%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17%는 평가를 유보했다.

긍정평가는 문재인정부 출범 후 최저치, 부정률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보궐선거가 치러질 서울의 부정평가는 71%, 부산울산경남은 69%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문 대통령 지지율 43%, 민주당 39%, 국민의힘 20%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평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3%가 긍정 평가했다. 부정평가는 47%다. 긍정 평가는 전주와 같고 부정 평가만 1%포인트 상승했다.

보선이 치러질 서울의 경우 문 대통령 지지율은 38%에 그쳤고, 부정평가는 54%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부울경도 긍정평가 40%, 부정평가 50%로 부정평가가 과반에 달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1%포인트 내린 39%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전주와 같은 20%였다.


 정의당 6%, 국민의당과 열린우리당 각각 3%,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8%.응답률은 1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리얼미터, 서울서 국민의힘 민주당에 역전 


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성인 1천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1.0%포인트 오른 31.4%를 기록하면서 30.3%로, 3.8%포인트 떨어진 더불어민주당을 역전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부·울·경 지역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 32.7%, 민주당 28.0%로 국민의힘 우세가 계속됐다.



문 대통령 45.6%, 민주당 34.7%, 국민의힘 27.7%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0.1%포인트 하락한 34.7%, 국민의힘은 1.2%포인트 하락한 27.7%로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국민의당 7.0%, 열린민주당 7.0%, 정의당 5.8%, 무당층은 14.4%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7%포인트 오른 45.6%로 나타났다.부정평가는 1.3%포인트 내린 49.6%, '모름/무응답'은 4.8%였다.

4.0%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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