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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과천시의원, “대체부지는 기만책, 반드시 저지할 것”
  • 기사등록 2020-08-06 17:17:51
  • 기사수정 2020-08-06 17: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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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고금란 김현석 박상진 과천시 의원은 6일 정부의 과천청사마당 아파트공급 계획과 관련, 대체부지 제공 논란이 벌어지는데 대해 “과천시의 민의를 배신하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대체부지 제공 논란은 이날 김종천 과천시장의 천막집무실 시작에 즈음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모 매체 기자가 세곡마을을 거론하면서 불거졌다. 

이 질문에 김 시장은 “시민들이 요청하면 논의해 볼 수는 있지만 일단 정부 계획 철회가 우선이다”라고 답변했다. 이 문제 질의 과정을 현장에서 지켜보던 한 시민이 “주암동도 선바위 (그린벨트 개발계획)도 (과천시민들이) 다 받았는데 지금 대체부지가 무슨 소리냐”라고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다. 



통합당 시의원들은 이날 ‘전면 철회 외는 결단코 타협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과천의 심장인 중앙동 4,5,6번지 일대에 문재인 정부가 공공주택 4천세대를 짓는 것은 물론, 과천시가 이를 대체하는 부지를 제공하는 것도 과천시민들의 민의를 배신하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통합당 시의원들은 “전면철회 외에 대체부지 제공 같은 기만책은 결단코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천의 심장에 꽂힌 4천개의 비수를 뽑아낼 때까지 어떠한 타협도, 협상도 있을 수 없다. 과천시민의 승리는 정부의 전면철회 선언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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