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은 20일 과천신천지 신도 코로나 19 의심환자 발생과 관련, “전날 보건소에서 채취한 신천지 신도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 되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올리고 “이 교인 이외 추가로 의심환자 1명이 발생해 검사 중이다”고 전했다.
그는 해외 여행력이 있는 과천시민으로 가래, 인후통 증상으로 보건소에 문의해 선별의료기관 진료 후 검사의뢰됐다.
검사결과는 20일 오전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과천시는 19일 밤 신천지교회 공간 관련 중심으로 보건소에서 방역 소독을 했다.
과천시는 과천신천지 교회에 나오는 신도 중 지난 9,16일 대구교회에 갔던 다른 5명의 신원 및 동선 확보에 주력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31번 확진자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지난 9,16일예배에 참석했던 신도 전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신천지 교회는 바닥에 바짝 붙어 앉아 예배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 19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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