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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과천 민주당 전략공천 지정...신창현 의원 공천탈락 - 안상수 전 의원 등 한국당 후보 6명, 14일 공관위 면접
  • 기사등록 2020-02-15 20:35:44
  • 기사수정 2020-02-16 08: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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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지역구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민주당 현역 의원 중 처음이다. 


신 의원은 2018년9월 과천 등 경기도의 신규 택지 후보지 자료를 사전 공개해 검찰에 고발당하고 상임위가 교체되는 등 논란을 빚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경기 의왕·과천 지역구를 4월 총선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공관위 관계자는 "신창현 의원을 포함해서 여러 예비후보가 있으나 본선 경쟁력 문제 등을 고려해서 경기 의왕·과천을 전략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면서 "신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공관위는 조만간 의왕 과천 선거구에 참신하면서 지명도 높은 전략후보를 선정,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공관위 면접을 본 민주당 예비후보는 5명이었다.


 신창현(67) 초선 의원에게 김진숙(65) 오동현(42) 이은영(50) 예비후보 등이 여성과 정치신인의 가점을 받으며 도전장을 던졌다. 뒤늦게 장진수(47) 전 행안부장관 보좌관이 뛰어들었다. 

 이들은 지난 9일 당 공관위 면접을 봤다.


민주당 전략 지역으로 지정된 곳 중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은 ▲ 경기 의왕·과천 ▲ 경기 김포갑 등 2곳이다. 김포갑은 김두관 의원이 경남양산을로 출마지역을 옮기면서 공석이 생긴 곳이다.

따라서 현역 의원 중 신창현 의원이 가장 먼저 공천탈락 비보를 들은 셈이다.


이외 전략공천지역구는  ▲ 서울 동작을 ▲ 경기 남양주병 ▲ 경기 평택을 ▲ 대전 대덕구 ▲ 부산 북구강서구 ▲ 경남 양산갑 등이다. 이 6곳은 민주당 현역 의원이 없는 지역이다.




신계용 전 과천시장(가운데)과 권오규 당협위원장(오른쪽) 등이 14일 여의도 한국당 공관위 면접을 본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민주당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자유한국당이 의왕 과천 선거구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모두 6명이 등록했다. 


안상수(74) 전 창원시장, 신계용(57) 전 과천시장과 권오규(54) 당협위원장, 강태린(34) 한승주(37) 예비후보, 김상호(64) 가톨릭대 외래교수 등이다. 


이들은 14일 당공관위 면접을 봤다. 1분 소신발표, 1분간 선거전략 등을 발표했다. "형식적으로 본다는 느낌을 주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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