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 세입자들의 숙원인 지식정보타운의 공공주택 647세대가 2월 하순 경에 분양공고를 낼 것으로 확인됐다고 과천-의왕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밝혔다.
신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과천시로부터 확인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 내용은 이슈게이트가 28일 단독보도했다. 신 의원이 특종을 확인해주고있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과천 지정타 내 제이드자이 신축 건설 현장.
신 의원에 따르면 2월 중에 LH분양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공사인 GS건설이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당(3.3㎡) 2,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 의원은 “과천시민들은 그동안 지식정보타운 S6 블럭에서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민간분양 아파트의 분양을 기다려 왔으나, 대우 컨소시엄이 지난해 과천시가 결정한 분양가 평당(3.3㎡) 2,205만원에 반발하며 분양을 미루고 있어, 전세기간 만료가 임박한 세입자들이 과천시에 조기 분양 민원을 제기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정부가 민간기업에 조기분양을 강제할 방법이 없다”며 “공공주택을 우선 분양해서 과천시 세입자들의 계약기간 만료, 전세값 폭등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과천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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