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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교민 수용 지역이 충남 천안에서 아산, 진천으로 바뀌면서 두 지역 주민들은 정치적 이유 때문이냐고 의심하고 있다. 

물론 정부는 방역 측면일 뿐 다른 정치적 고려가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29일밤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앞 도로에서 경찰과 대치 중인 진천혁신도시 주민들. 


하지만 새로 지정된 두 지역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아산갑은 자유한국당의 이명수 의원, 증평 진천 음성은 역시 자유한국당의 경대수 의원이다. 

반면 천안지역은 모두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천안갑이 이규희, 천안을이 박완주, 천안병이 윤일규 의원이다.

현재 천안시장은 전임 구본영 시장(더불어민주당)이 불법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낙마한 상태다. 천안시장 선거는 총선과 동시에 치러진다.


두 지역 주민들은 인근 천안시에서 바뀐 이유가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이유 때문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아산주민 사이에선 “우한 교민들 수용하는데 천안이나 아산이나 무슨 차이가 있나”라며 “아마 천안시장 선거와 총선과 맞물려 판이 뒤집어질까봐 정치적 꼼수를 쓴 건지도 모르겠다”는 얘기가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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