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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북 내통혐의 급진파 현재 북한 접촉 주도”임종석 조명
  • 기사등록 2018-04-25 17:00:23
  • 기사수정 2018-04-29 21: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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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부터 대통령 비서실까지: 과거 급진주의 인사가 남북 화해를 돕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남북정상 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52) 대통령 비서실장을 집중 조명하면서 붙인 제목이다.


▲ 수의를 입고 포승줄에 묶인 채 송치되는 30년 전 임종석.


WSJ는 기사에서 “학창 시절 북한과 내통 혐의를 받았던 임 실장이 30년이 지난 지금 대북 외교활동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남북 정상회담, 미·북 정상회담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임 실장이 한양대 총학생회장이던 1989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을 맡아 임수경 평양 축전 참가 등을 지시한 사건으로 구속됐던 당시 사진을 실었다. 당시 경찰 수배망을 피해 다니다 결국 3년 6개월 동안 복역했던 일 등을 소개했다.
“임 실장은 80년대 미국의 의도에 대해 회의를 불어넣고 일부 학생운동가들에게는 북한을 덜 위협적이라고 인식하도록 만들었다”며 “그로부터 약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임 실장은 현재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총괄하며 “북한과의 외교적 접촉 노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WSJ은 평가했다.


▲ 4-27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비서실장이 25일 점심 후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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