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회관 앞 시계탑 광장이 새단장돼 시민품으로 돌아왔다. 과천도시공사
과천시민회관 앞 시계탑광장이 새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돌아왔다.
종전과 달리 확 트여 개방감이 커지고 전체적으로 산뜻한 모습이다.
과천도시공사는 16일 “시계탑 광장 조경시설 개선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17일 시민들에게 새롭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기존에 건물을 둘러싸고 있던 일부 수목을 제거하고, 주진입로의 폭을 약20m로 확장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광장 내에는 약 150평의 천연잔디광장 두 개소를 새롭게 조성했다.
잔디 조성구간 내 기존 시설물들은 외곽으로 이동 설치해 광장부의 안전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시민 등 이용고객들이 보다 자유롭고 쾌적하게 시민회관 앞 광장을 이용하게 됐다.
다만 잔디마당은 아직 잔디 뿌리가 활착되지 않아 들어갈 수 없다.
잔디마당 두 곳이 새로 단장돼 개방감이 커졌다.
과천도시공사는 지난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광장 내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시계탑 잔디마당 공사를 진행됐다. 당초 3월초 완공예정이었지만 공사가 2개월여 더 걸렸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너머 이슈를 보는 춘추필법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