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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달의 공감수첩❄ 삼청공원 숲속 도서관을 가다 - 하진달에세이
  • 기사등록 2019-12-20 22:16:42
  • 기사수정 2019-12-22 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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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고 다니는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을 보며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색상이나 디자인에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매주 걷는다. 오늘은 어디를 갈까? 

서로서로 걷고 싶은 길, 가고 싶은 곳을 얘기함도 좋다.


 뉴욕타임스에 서울 삼청공원 숲속 도서관이 소개되었다는 소식에 이번 주 걷기 코스로 정하고 갔다.

 





도심 속 숲속 산책코스도 좋고 작은 도서관도 다양한 책과 함께 차도 마실 수 있는 정감 있는 곳이다. 


친구와 차 마시며 소곤소곤 대화 나누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이다. 

연인과 함께 한 커플, 혼자 와 책을 읽는 사람들, 다들 한가로움이 멋스럽게 보인다.

 

삼청공원 내 산책코스도 다양하다. 

따사로운 햇살, 맑은 하늘, 앙상한 나뭇가지가 어우러져 심신의 편안함을 준다.


우리의 일상은 단조로움이 반복되기 쉽다. 

변화가 필요함이다.

주변의 활용이 우리의 삶에 윤택함을 가져다준다.


 

안국역에서 북촌마을을 지나 삼청공원 가는 길도 볼거리가 많다. 

70~80년대 전통 한옥주택이 이젠 각종 상가로 변신, 시대의 변화를 절감한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우리의 한복을 입고 다니는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을 보며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색상이나 디자인에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이 아쉽다. 

관점의 차이일까? 취향이 다름일까?




 


서울의 매력은 산과 강이 있고 옛과 오늘이, 전통과 변화가 함께 공존하는 멋진 도시다.


뉴욕타임스가 숲속 도서관을 소개한 이유일 것이다. 


삼천리 방방곡곡 아기자기 아름다운 산천과 문화유산, 우리의 자산이자 미래의 희망이다. 


가꾸자. 

알리자.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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