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화재가 난 관악산 아래 과천 용마골 입구 현장. 사진=온라인커뮤니티
4일 오전 9시30분쯤 과천 관악산 용마골 입구에서 불이나 과천 소방서에서 출동해 진압작전을 벌였다.
이날 불로 용마골 화훼용 비닐하우스 한 동이 전소되고 관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불이 관악산으로 옮겨 붙어 30 ㎡(10평) 면적 정도가 불탔다.
한 신고자에 따르면 "현장에 검은 연기가 크게 피어올랐다"며 "가건물이 통째로 불타고 있었다"고 했다.
경기도소방본부와 과천소방서 측은 “용마골 쪽 비닐 하우스에 불에 났다고 신고가 들어왔다”며 “현장에서 오전 9시54분쯤 큰 불을 잡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11시 현재 "잔불 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과천소방서 측은 자세한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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