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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시민단체와 재야 정치인들이 연합해 만든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 소속 회원을 포함한 시민 400여 명이 3일밤부터 청와대 사랑채 인근 효자로에서 노숙 투쟁에 들어갔다. 

시위대는 효자로 4개 차로에 돗자리를 깔고 담요를 덮은 채 밤을 보냈다. 




3일 광화문 집회를 마친 보수진영 시위대가 4일 새벽 청와대 후문 앞 도로 위에 담요 등을 덮은 채 누워 있다. 사진=커뮤니티 


이들은 4일에도 2개 차로를 200m가량 점거한 채 바닥에 앉아 "조국 구속" "문재인 하야" 등을 외치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6일까지 노숙 투쟁을 한 뒤 다음 광화문 집회일인 9일에 다시 노숙농성을 지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숙투쟁 시위를 위해 한기총에서 2000여장의 담요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노숙 투쟁에 참여한 사람에게 매끼 식사용으로 빵 하나와 우유 한 통씩 지급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날 종로경찰서 측의 해산 명령에도 도로 점거를 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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