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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선수권대회'...22돌 맞는 전통 있는 대회...지난해 6월 이후 빙상장 보수 결실 맺어...김연아 키운 과천 빙상의 메카 돼야



 김연아를 키운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10월5~6일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5일엔 오전 9시에 개회해 오후 8시까지, 6일은 오전 8시에 시작해 오후 5시에 종료할 예정이다.


20일 과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 어린 꿈나무들이 1500m, 500m, 1000m, 1500m 수퍼 파이널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꿈나무 선수권대회는 올해로 22돌을 맞는 전통 있는 대회다.

 생활체육 스피드스케이팅 인구의 저변확대와 한국빙상 인재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주최·주관한다.  


김성수 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6월부터 빙상장 개보수를 해온 게 결실을 맺어 전국대회 유치를 했다. "이라며 " 김연아를 키운 빙상장의 위용이 보다 많은 이용객과 선수발굴의 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빙상경기연맹 곽현영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를 치르면서 김연아를 키운 과천 빙상장이 빙상의 메카로 재도약하게 될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와서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숏트랙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같은 세계적 선수를 이을 꿈나무들의 실력발휘를 격려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과천 실내빙상장은 지난해 6월부터 개보수를 해 수준급 빙질을 자랑한다. 과천 빙상장은 올해 피겨 청소년 국가 대표 합동 훈련장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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