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분양 아파트인 경기도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과천 푸르지오 써밋'이 30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과천1단지 재건축조합과 대우건설은 22일 일반분양 506세대에 대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 입주자모집공고를 냈다.
과천은 투기과열지구인데다 분양가가 모두 9억원이 넘어 특별공급 물량은 없다. 3.3㎡당 최고 분양가는 4532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분양가보다 무려 500만원 비싸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양 신청자들은 전 평형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대출이 안되기 때문에 현금 확보가 관건이다.
게다가 후분양이기 때문에 중도금 납입 횟수가 줄어 한 번 낼 때마다 3억~6억원 수준으로 내야 한다. 계약금만 해도 2억~4억원으로 계약자들의 부담이 클 전망이다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3.3㎡당 최고 분양가는 4532만원이다. 전용 59㎡A형의 고층부다. 전용 59㎡형의 분양가는 9억7040만~11억1720만원이다. 3.3㎡당 3966만~4536만원이다.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12억2330만~13억8470만원이다. 3.3㎡당 3782만~4198만원 수준이다. 151㎡형의 경우 19억 8270만~21억 3830만원이다.
가장 낮은 분양가가 59C1 1층으로 9억7080만원이다.
계약금은 20%다. 1차 중도금은 60%로 1차 중도금은 19년 11월 5일과 2019년 12월 5일 두 차례 나눠 30% 내며 나머지 2차는 2020년 2월 5일 30% 내야 한다.
전용 59㎡형의 경우에도 계약금이 1억9400만~2억2300만원이 필요하다. 가장 넓은 전용 151㎡형의 경우 계약금만 4억27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추가로 내야 한다. 각 타입에 따라 1600만~3000만원이다.
청약 접수일은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 30일, 일반공급 1순위(과천시1년미만/경기/인천/서울지역) 31일, 일반공급 2순위는 8월 1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8월 8일이며 계약체결은 8.19~8.21일 3일간이다.
대우건설 측은 26일 여는 대치동 모델하우스 교통편과 관련, " 셔틀버스 운영에 대해 조합 측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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