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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은 18일 “도시개발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저녁 중앙동 주민센터 앞에서 ‘행복 소통마당’을 갖고 “과천동 택지지구 개발을 하면서 개발이익을 챙기려면 개발사업 전문가가 필요하다. 공무원은 전문가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중에는 도시개발공사 사장 내정설이 나돌고 있다. 도시개발공사가 설립되면 인건비 등 예산 투입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우려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 




김시장은 또 경기도 문화재단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과천축제, 시민예술단, 시민회관 시설관리단을 통합하고 대표이사 등 5명의 인건비 등으로 예산 2억5000만원이 추가로 든다. 

이 때문에 시의원들도 신중론을 펴고 있지만 김 시장은 “ 문화전문가 등에 2억5000만원이 드는 것인데 사업하려면 돈은 들게 마련”이라고 했다.


도심 상가개발과 오피스텔 건축과 관련, “서울 테헤란로 인근 건물들도 용적율이 800%이다. 과천시 도시규모에 맞게 적정선이 어느 정도인지 검토용역 중”이라며 ▷주상복합건물로 개발하거나 ▷용적율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100여명이 모였다. kt 건물 옆 인도 흡연 단속, 단독주택 주차장의 외부인 주차 단속 방안 등 민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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