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북지사 후보 경선서 이철우 김광림 박명재 순
6·13 전국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이철우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환산투표를 합산한 득표율 32.6%를 기록했고 이어 김광림 의원은 29.9%, 박명재 의원은 26.6%를 얻었다. 남유진 전 구미시장은 11%를 얻는데 그쳤다.
이 의원은 결과 발표 후 "경북이 대한민국 중심이 되고 보수 우파가 다시 살아나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지방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장 후보로는 권영진 현 시장이 선출됐다.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수 8163표, 여론조사 환산투표수 9779표로 총 1만7940표를 득표해 2위를 기록한 이재만 전 최고위원을 7087표 차이로 따돌렸다.
권 후보는 "부족한 저를 대구시장 후보로 선택해주셨고 이 선택을 대구 변화와 희망을 완수하라는 명령으로 받들 것"이라며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 보수를 지켜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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