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그리 쉽게 오지 않는다. 바람이 불어 꽃망울을 움츠리게 하더니만 한반도 중부지역엔 눈이 내렸다.
서설이라고 할 수도 없고 그저 봄눈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도 도처에 꽃소식이 즐비하다. 봄눈을 맞으며 4월을 맞는다.
〈31일 문경 하늘재에서= 하진달 에세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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