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미세먼지와 구름이 뿌옇게 덮여 하루 종일 우중충하다. 기온까지 뚝 떨어졌다. 올해도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봄이 왔건만 봄이 아니다.
날씨도 정국도 경제도 온통 얼어붙어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남녁에서 들려오는 봄꽃이 그저 먼 나라 모습으로 보인다. 그래서 더 반갑고 더 기다려진다. 파란 하늘에 목련이 활짝 피기를
13일 울산하늘과 목련. 사진= 독자 제공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독자친화적 정론지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