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한국에 이어 6일 평양을 방문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논의한다고 4일(현지시각) 미 국무부가 밝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비건 대표는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와 만나 실무협상을 벌인다.
지난주 비건 대표는 북한 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과 만나 2차 북미회담을 위한 구체적 조치들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면서 “협상 로드맵과 향후 선언, 또 공동의 노력에 대한 바람직한 결과에 대해 뜻을 함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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