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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문화일보 설 특집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후보 선호도를 물은 결과 자유한국당 당권에 도전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위, 이낙연 국무총리가 3위를 기록했다. 

문화일보는 “지지율 15%를 넘은 주자가 한 명도 없는 데다 이들 모두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직까지는 차기 대권 경쟁이 뚜렷한 강자 없이 혼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지 물은 결과 황 전 총리를 꼽은 응답이 13.8%로 가장 많았다. 유 이사장(10.6%)과 이 총리(10.0%)가 바짝 추격하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6.2%), 심상정 정의당 의원(5.3%) 등이 5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4.7%)와 이재명 경기지사(4.5%),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3.6%),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3.3%),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1.6%), 김경수 경남지사(1.1%),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0.7%) 순으로 뒤를 이었다. 

황 전 총리는 60세 이상(33.3%), 기타·무직자(23.2%)와 가정주부(22.0%) 등에서 특히 강했다. 유 이사장은 30대(17.6%)와 화이트칼라(16.4%) 등에서, 이 총리는 광주·전라(22.3%)와 화이트칼라(12.9%)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보수층에서는 황 전 총리 26.6%, 홍 전 대표 7.8%, 이 총리 5.3%, 유 이사장 5.1%, 오 전 시장 4.5% 등의 분포를 보였다. 진보층에서는 유 이사장 18.2%, 이 총리 15.3%, 박 시장 10.0%, 심 의원 8.6%, 이 지사 6.1% 등의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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