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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을 주장해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44)에 대해 법원이 보석청구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는 변 고문의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 청구를 17일 기각했다. 변 고문은 방어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5일 보석을 요청했다.

변 고문은 '손석희의 저주'라는 이름의 책과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태블릿PC를 더블루K 사무실 책상 서랍이 아닌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내용을 유포한 혐의로 올 6월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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