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고도 7193m의 네팔 구르자히말산을 등반하던 한국인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이 베이스캠프를 덮친 산사태와 눈보라로 사망했다.
1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히말라얀타임스에 따르면 김창호 팀장을 포함한 이재훈, 임일진, 유영직, 정준모씨 등 5명의 원정대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호씨는 보조 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8000m 이상의 14좌를 오른 최초의 한국인이다.
이들은 3500m 고지의 베이스캠프에서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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