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의 비밀을 언급한 음성 파일이 SNS에 공개됐다. 5일 한 트위터 계정에는 “이창윤, 김부선이 말한 스모킹건이 바로 이 신체비밀”이라는 글과 함께 2분 20초 분량의 음성 파일을 공개됐다.
이 파일에서 김부선은 “더 이상 연예인들이 이 사건으로 인해 권력의 시녀가 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부선은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남성 주요 부위에 동그란 점이 있다. 이거는 법정에 갔을 때 최악의 경우에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A 국회의원이 기자들에게 다 이야기를 했나 보다”라고 답했다.
이 녹취는 작가 공지영이 페이스북에 관련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공 작가와 김부선씨가 통화한 것을 누가 녹취했다는 것이다. 녹취 내용 중 신체의 비밀부분만 발췌한 녹취파일이 돌아다닌다고 한다. 이름이 거명된 국회의원은 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공 작가는 분당경찰서의 참고인 조사에서 이와 관련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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