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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과천의왕당협은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5일 과천중앙공원에서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반대 릴레이 시위 및 서명활동을 벌였다. 사진=국민의힘 과천의왕당협


 국민의힘 과천의왕당원협의회(위원장 최기식)는 추석 연휴 동안 과천대공원 나들이길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반대하는 릴레이 시위 및 시민 서명 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현수막 게시나 구호 전달이 아닌,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여론을 모으기 위한 현장 행동으로 추진되었다.


 최기식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과 공공복리를 지키는 일에는 명절이 따로 없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과천의 도시 질서와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한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동안 이어진 서명운동에는 최기식 위원장을 비롯해 김현석 경기도의원, 하영주 과천시의회의장·황선희 부의장, 우윤화 과천시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추석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서명대에 발길을 멈추고 뜻을 함께했다. 


 최기식 위원장은  “이 문제는 특정 종교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 도시의 공공성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식의 문제”라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서명부를 정리해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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