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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 이주기간이 종료된 과천주공5단지는 주변 출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과천주공5단지 전용면적 103㎡(37평형) 아파트가 신고점 27억7천만원에 거래됐다. 

3일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주공5단지 103형은 지난 9월30일 27억7천만원에 계약, 신고됐다.

103형 전고점은 4개월 전인 지난 5월30일 27억5천만원이었다. 그때보다 2천만원 오른 가격이다.


현재 이주 중인 주공5단지 아파트에서 거래가 성사된 것은 3개월만이다. 지난 6월20일 124형(45평형)이 28억5천만원에 최고점을 찍었지만 45평형은 이후 거래가 없다.


주공 5단지는 9월30일 공식 이주기간이 종료됐다. 

5단지 조합에 따르면 전체 820여 조합원 가구 중 현재 세입자 1가구만 잔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된 것으로 평가된다. 


5단지 조합(조합장 이진규)은 잔존 1개 세대에 대해 원칙대로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조합은 아파트단지 주변 출입구에 잠금장치를 달거나 팻말을 붙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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