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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컨소시엄’ 주민설명회, 23일 시민회관서 열린다
  • 기사등록 2025-09-15 12:18:26
  • 기사수정 2025-09-15 1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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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병상수 등 기본운영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23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왼쪽이 과천시민회관. 



과천지구막계특별구역 병원부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아주대병원 컨소시엄 주민설명회가 23일 오후7시 과천시민회관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신은 과천도시공사 사장은 15일 제292회 과천시의회 예산 및 조례특별위원회(이주연 위원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사장은 시민설명회에 대해 “주요 컨소시엄 참여사들이 설명하고 아주대병원에서도 병원 운영기본 계획과 병상수 등 구체적 내용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참가자들에게 질의응답 시간도 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사장은 현재 단계에 대해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지 정식 민간사업자로로 선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향후 절차에 대해서는 “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부 지구계획 승인을 받고, 특별구역 계획에 대해 국토부 승인을 받아야 하며 병상수급계획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베드수를 받는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사업자 선정과정에 대해 “사업시행 협약을 맺고 SPC를 설치하고 토지매매계약 체결, 지구계획 반영, 설계 등 생각보다 민간사업자 선정이 굉장히 어렵다”라며 “청라 아산, 송도 세브란스, 배곧 서울대 등 여러 사례들을 보면 병원을 포함한 개발 사업은 병원설립 개발기간이 10~15년 정도 걸리는 긴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천지구 병원부지 개발 일정에 대해 “29년 착공하고 32년 준공이 목표"라면서도 "확정된 것은 아니고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황선희 의원은 질의에서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에 대해 주민들 평가가 긍정적”이라며 “ 뉴스위크지 평가에서 병원 순위가 세계 103위 국내7위이고, 스마트병원분야에서도 세계 98위로 100대 병원”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시민들은 병상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응급의료체계가 최고수준인 아주대가 어느 수준으로 들어올지에 대해 관심이 크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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