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해 내년 1월1일 과천 관악산 능선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 계획이다. 자료사진=노고단 일출
과천시는 내년 1월 1일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해맞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9일 제 292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예산 및 조례특별심사위(위원장 이주연)에서 자치행정과는 내년 1월 1일 새로 조성되는 관악산 해누리전망대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하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추경예산을 올렸다.
이 행사에는 특별히 1986년에 과천에서 태어나 과천시와 역사를 함께하는 시민과 과천에 40년 거주한 시민도 초청한다.
이병락 자치행정과장은 과천시청에서 출발해 15분 정도 올라가는 관악산 능선에 공원녹지과에서 관악산 해누리 전망대를 조성하고 있다며 3단 3개층이라 200여명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겨울이고 해뜨기 전 어두운 산행이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했다,
자치행정과도 안전에 가장 크게 신경쓰고 있다며 아무리 낮은 산이라도 바위라서 발을 헛디딜 수 있고 방한복 착용 등 세심하게 업무 처리하겠다고 했다.
자치행정과는 행사프로그램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계속 논의 예정이라며 소원나무이야기, 기념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악산 해누리 전망대는 공원녹지과 공무원의 제안으로 조성하게 됐다.
오는 11월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이 해맞이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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