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동 비닐하우스가 4일 오후 일어난 화재로 전소됐다. 사진=과천소방서
과천시 과천동 비닐하우스에서 4일 오후 불이 나 내부 가재도구 등 집기류가 모두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51분쯤 인근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하는 검은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43명을 투입해 약 40분 만인 오후 6시33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동(66㎡)과 내부 가재도구·집기류 일체가 전소됐다.
앞서 지난달 23일 밤에도 과천시 갈현동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되는 등 과천서 비닐하우스 화재가 잇달아 발생,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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