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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아파트 거래량은 6월 거래량의 9%에 불과 



과천 아파트값은 8월 들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정부의 대출규제 이후 하락했던 과천의 ‘국민평형 시세’가 8월 들어 다시 24억대로 진입했다.


30일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위버필드 전용 84㎡가 중개거래로 24억2천만원(8월16일)에 매매됐다. 

래미안슈르 84형도 상승해 20억대(8월10일, 20억1천만원)에 거래됐다. 


과천위버필드 84형은 지난 7월 23억5천만원에 거래됐다는 점에서 8월 들어 상승거래된 셈이다. 


과천의 국민평형 아파트값은 정부의 대출규제가 적용되기 전인 지난 5월 25억시대 (과천푸르지오써밋 16층, 5월26일 25억3천만원)를 열고 이어 6월에 26억시대(과천푸르지오써밋, 6월2일, 6월14일, 각 26억원)에 진입한 바 있다.


과천위버필드 84형은 6월 25억5천만원(6월17일), 25억4천만원(6월27일)으로 25억대에 거래됐지만 정부 대출규제 강화(6월27일) 이후 하락해 7월 23억대에 거래됐다.   

과천자이 84형도 지난 7월 23억8천만원에 거래됐다.



정부 대출규제 파장으로 거래량은 대폭 위축됐다. 

과천시 6월 아파트거래량은 122건이었지만 7월 아파트거래량은 모두 11건에 그쳤다. 91%가 감소한 것이다. 

폭염 영향도 미쳤지만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 강화가 거래단절 상황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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